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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기기 후기

캐논 레드스트랩, 2018년 달력 도착

렌즈 핀 교정 때문에 캐논 AS 센터를 갔다 집에 오니 캐논에서 보내온 택배가 도착 ㅋㅋ




레드 스트랩이다.

캐논은 매년 말에 레드 회원을 대상으로 레드스트랩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캐논은 여러 회원 등급이 있는데 레드가 최고 등급이다. 사진일을 하는 우리 부부는 당연히 둘다 레드 회원이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된다. 랜덤으로 뽑는 방식이다. 매년 떨어졌었는데 금년에는 와이프가 당첨됐다. 난 역시 또 떨어짐 ㅋㅋ

사실 당첨 된지도 몰랐다. 그냥 잊고 있었는데 도착했네 ㅎㅎ




뚜껑을 열면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적혀있다. 

캐논도 금년 건승하시고 AS 센터 역량 좀 제발 키워주세요. 교정이 된거라고 하는데 맨날 구라핀이에요 ㅠㅠ 오늘도 그랬어요.

유일하게 항상 만족스러웠던 양재 센터나 없애버리고 말이야 캐논 밉다 미워 양재 센터 다시 살려달라~~~~





요것이 레드 스트랩 디자인은 심플하니 좋다. 

로고도 자수로 되어 있어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CPS 스트랩은 프린트로 되어 있어 참 없어 보였는데 ㅋ

어깨와 닿는 부분은 역시나 마찰력이 그리 높지 않아 조금 불편할 것 같다. CPS 스트랩도 미끌 미끌해서 많이 불편한데 역시 카메라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스트랩이 제일 좋은 건가....


이건 우선 고이 모셔놨다가 기존 스트랩들이 망가지면 써야겠다. 




달력도 함께 도착했다. 요즘 참 달력 구하기 힘든데 마침 잘 됐다.




날짜칸도 큼직 큼직하니 좋다. 




각 월 뒷면에는 이렇게 멋진 사진들이 있다. 이건 유저들의 응모를 받아서 담은거다. 


언제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한 10년 전? 쯤 내가 촬영한 사진이 캐논 달력에 실렸던 적도 있다. 내년에는 나도 오래간만에 응모를 해봐야겠다. 




아이 사진 촬영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런 사진에 눈길에 제일 많이 간다.



AS센터에서 조금 상한 맘 이렇게 선물로 달래주는 캐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