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후기

가성비 좋은 용산 드래곤시티 이비스 인 스타일 뷔페

지난주 계획에 없던 용산 드래곤시티로 호캉스를 다녀왔다. 

드래곤시티는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노보텔 스위트, 이비스 호텔로 이루어진 곳이다.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오려고 하는데 점심 시간이 되고 배가 고프더라... 밖에 나가서 음식점을 찾기도 귀찮아서 호텔 내 레스토랑 중 한곳을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간곳은 이비스 호텔에 있는 인스타일 뷔페였다. 


12시 30분쯤 갔는데 자리잡기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음식과 먼자리 ㅋㅋㅋ

저~~~쪽에는 아이들 놀수 있는 놀이방도 있다.




저쪽이 음식과 가까운 자리다. 우리 자리는 음식과 좀 멀긴했다. 




우리 자리는 전자랜드 뷰 ㅋㅋ

저 건물을 보니 추억 돋는다. 첫 직장에서 대부분의 거래처가 용산 전자상가 이곳저곳에 있었는데 예전에는 일주일에 2~3번은 용산에 외근을 나오곤 했었다. 




와이프한테 여기 얼마냐고 물어보니 4만원대란다. 응?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정말 주중 런치가격이 4만 4천원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음식도 그냥 고만고만하겠구나 생각했다. 







오~~~ 그런데 음식들이 괜찮다. 4만원대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만큼 괜찮다. 런치 치고는 가짓수도 괜찮은 편이다. 뭐 그렇다고 다양한건 아니고 ㅋ


내가 자주 촬영가는 판교의 모 호텔과 주중 런치 가격은 비슷한데 퀄리티는 한 4~5배 여기가 좋은 것 같다. 하긴 거기는 워낙 최악이라 ㅋㅋㅋ

얼마전 다녀온 수원 라마다 디너보다는 여기가 좋은 것 같다. 하긴 거기도 쫌.... 안 좋은 곳이긴 하다. ㅋㅋ


포포인츠 쉐라톤 남산에 있는 뷔페랑 비슷한 것 같다. 거기도 참 가성비 좋다고 느꼈는데... 여기도 못지 않다. 가짓수는 여기가 좀 더 많은 것 같다. 


저녁은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싶다. 용산에 갈일이 있으면 저녁에 한번 여기 가봐야겠다. 


가벼운 뷔페를 즐기고 싶다면 드래곤시티 인스타일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