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본 후쿠오카 여행 두번째 숙소는 바로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였다.
도시 중심부랑은 조금 떨어져 있어 관광시 버스를 좀 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객실에 들어오는 순간 그런 아쉬움이 싹 사라졌다.
호텔방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다.
아주 그냥 탁 트인 광경이 너무 좋다. 바로 옆에 나란데 여긴 미세먼지가 없었다. 그래서 하늘이 청명 그 자체다.
울 아들도 마음에 드나보다.
일본 호텔들은 다 좁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방이고 호텔내부고 아주 널찍 널찍해서 좋다.
시설도 깔끔했다.
호텔 바로 앞에 해변이 있어 잠시 산책 나갔다.
룸에 있을때는 석양이 멋졌는데 우리가 나갈때 갑자기 흐려졌다. 조금만 더 일찍 나갈껄.... 많이 아쉬웠다. 해가 내리쬐면 황금빛 해변이 된다는데 ㅠㅠ
해변에서 본 힐튼호텔
멀리서봐도 규모가 큰 호텔인 걸 알 수 있다.
관광을 다녀와서 다시 호텔 룸으로 돌아왔다. 야경 또한 볼만하다.
그리고 다음날.... 캬 ~~~~ 호텔룸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나하고 아들만 봤다. 와이프는 늦잠자서 못 봄 ㅋㅋㅋ
어서 일어나서 밥 먹으러 가자
후쿠오카 힐튼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시아라 조식 뷔페다.
와우 저 높은 천정을 보라~~~~ 정말 웅장 그 자체다. 분위기에 압도된다.
음식은 조식치고는 다양하고 좋았다.
레스토랑 옆에는 작은 웨딩홀도 있다.
마지막 사진은 울 아들의 분위기 있는 실루엣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그리 높은 가격이 아니라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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