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포스트는 최근 열심히 듣고 있는 그린데이 음악이다.

그린데이는 Dookie 앨범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심취해 있어 얼터너티브나 펑크 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Dookie 앨범도 한번 듣고 내 스타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더이상 그린데이의 음악을 듣지 않았었다.

최근 새앨범이 나왔다고 하도 시끄럽길래 함 들어볼까 하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엉뚱하게 최근작이 아닌 2004년작인 American idiot 앨범을 접하게 되었다. 트랙리스트에서 Jesus Of Suburbia 라는 곡이 9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보고 무의식적으로(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좋아하다 보니 러닝타임이 길면 우선 듣고 본다ㅡ.ㅡ) 벅스에서 음악을 들어봤다.

듣고 바로 레코드점으로 달려가 구입 ㅎㅎ


앨범 앞면 표지는 피흘리는 슈류탄을 들고 있는 그림



DVD 가 포함되어 있는 리패키지가 있길래 구입
DVD 는 Boulevard Of Broken Dreams와 Holiday 두곡 뮤직비디오와 제작 과정이 담겨 있다.
제작 과정은 영어로 뭐라 뭐라 해서 뭔 말인지는 모르겠다 ㅡ.ㅡ

Track List

1. American Idiot
2. Jesus Of Suburbia
3. Holiday
4. Boulevard Of Broken Dreams
5. Are We The Waiting
6. St. Jimmy
7. Give Me Novacaine
8. She's A Rebel
9. Extraordinary Girl
10.Letterbomb
11.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12.Homecoming
13.Whatsername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차트 1위, 2005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록앨범상,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7개 부문 석권 등 그 당시 최고의 앨범인 만큼 진짜 버릴 곡이 하나도 없다. 굳이 추천하자면 아래곡 정도

Jesus Of Suburbia
그린데이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러닝타임이 9분대의 매우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으로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함을 추구하는 펑크밴드가 이렇게 구성이 탄탄한 대곡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다.
필청 트랙이다.

Holiday
신나는 펑크넘버 들을수록 중독되는 멜로디 좋다.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발라드 넘버. 어커스틱 반주로 노래를 부르다 초중반에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로 반주가 바뀌는 구성이다.

멜로디는 단순한데 중독성이 있다. 난 이걸 들으면 래디오헤드 Creep이 연상되든데 주위에서는 별로 그런 느낌이 없다고 한다.
나만 그런가 부다. ㅡ.ㅡ

팝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 와이프도 요 음반은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좋아라하며 듣고 다니고 있다. 폭넓은 층에 어필하는 사운드 인것 같다.
내 취향이 변했나 해서 다른 펑크 앨범을 들어봤는데. 그린데이 외에는 내 스타일이 아닌것 같다. ㅎㅎ

내친김에 라이브 앨범도 사버렸다.

2005년 런던에서 있었던 실황앨범 Bullet In A Bible


앞면은 빌리조 암스트롱의 뒷모습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얘네들은 키가 작다 ㅡ.ㅡ



뒷면은 빌리조, 마이크 던드, 트레쿨 공연 모습. 난 멤버 중 드러머 트레쿨을 젤 좋아한다. 원래 드러머를 편애하기도 하지만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트레쿨의 엽기적인 표정이 잼있다. ㅋㅋ



구성은 음악 CD와 DVD CD로 되어 있다.

Track List

1. American Idiot
2. Jesus Of Suburbia
3. Holiday
4. Are We The Waiting
5. St. Jimmy
6. Longview
7. Hitchin' A Ride
8. Brain Stew
9. Basket Case
10.King For A Day/Shout
11.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12.Minority
13.Boulevard Of Broken Dreams
14.Good Riddance (Time Of Your Life)

사운드 및 영상면에서 최고의 라이브 앨범이다.
이들이 다시 이런 라이브 앨범을 낼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로 수작이다.
 
스튜디오 앨범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

American Idiot 앨범의 곡에 상당한 비중으로 포진되어 있고 나머지는 Basket Case, Hitchin' A Ride와 같은 기존 앨범 히트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뭐 그린데이 좋은 노래를 다 포함했다고 보면 된다. ㅎㅎ

다만 DVD 는 공연 영상 중간 중간에 인터뷰 영상이 계속 나와서 흐름이 끊힌다. 어차피 못 알아듣기 때문에 그냥 공연영상만 쭉 나왔음 더 좋았을 것 같다.

최근 발매한 21st Century Breakdown 앨범보다도 난 이 두 앨범이 좋다.


Green Day - American Idiot Special Repackage - 10점
그린 데이 (Green Day)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

Green Day - Bullet In A Bible - 10점
그린 데이 (Green Day)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
Posted by 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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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왕~ 전문적인 포스팅~ 멋있어요 -!!

    2009.06.11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미국바보 앨범 완전 좋음. 9월 끝나면 깨워줘 이노래도 베스트 리퀘스트. ㅋㅋ
    장형의 캐간지 포스팅 즐감하고 가요 ㅎㅎ

    2009.06.11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 적응되지 않는 장문의 글은 뭔가?
    베스트블로거를 위해 가열차게 달려보시게나! ㅋㅋㅋ

    2009.06.11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와우도 끊고 해서 할일 없어서 취미생활 가져볼라고 하오 ㅋㅋ

      2009.06.11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4. greendayrulez

    라이브 앨범은... 힛친 어 라이드 동영상이 좀...... 그렇죠 ㅎㅎㅎ

    2010.01.07 17:3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