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까유마니스 짐바란 풀빌라다.
주변에서 신혼여행 가기전 풀빌라에 가면 밖에 나가기 싫어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막상 직접 풀빌라에 가보니 주변 사람들 말이 이해가 갔다.
처음 들어갔을 때 촬영한 사진.
너무 너무 좋았다.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거실 비스무리하게 있고 쇼파와 TV도 있다.
가장 의외인 것인 풀장 사이즈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컸다는 점이다.
뭐 풀빌라마다 다르겠지만 까유마니스 짐바란의 풀장 사이즈는 둘이 지지고 볶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우리는 까유마니스 빌라내에 스파를 이용했지만 저 뒤의 건물에서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거실 촬영사진
식탁, 냉장고, 냄비, 전자렌지, 커피내려 먹는 기계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사방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덥다.
근데 더우면 물에 풍덩하면 끝이다. ㅋㅋ
식사는 이렇게 직접 배달을 해준다.
풀빌라는 기본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독채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식당으로 직접 가서 식사해도 된다. 그건 선택하기 나름이다.
짜잔 침실
침실은 다소 무난하다.
욕실이다.
여기는 화장실하고 욕실이 다 오픈되어 있다.
뭐 볼 사람은 없겠지만 큰일을 보고 있을때는 살짝 불안하다.
자연친화적인 컨셉이랄까? 색다른 체험이다. ㅋㅋ
거실 찬장에서 여러 종류의 양주가 있다.
첫날 우리는 양주로 좀 달려 주셨다(낮에) 그런데 잠깐 외출하고 온 사이 양주들이 리필되어 있었다.
독채안의 안주나 양주는 무한리필이다. 요 서비스가 너무 너무 맘에 들었다는 ^^
마지막으로 다시 풀장 사진. 우리 와이프 잠깐 출연 ㅋㅋ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둘이서 넓은 풀장을 독차지 할 수 있다는게 가장 맘에 든다.
다른 풀빌라는 가보진 않아서 비교를 하지는 좀 무리가 있지만 우리 부부의 신혼여행으로서 까유마니스 짐바란은 모든 면에서 대만족이었다. ^^
처음 견적을 낼때 까유마니스 짐바란이 다른 곳보다 가격대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마 발리내에서도 평균이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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