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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괌 여행 - 에메랄드빛의 투명함에 매혹되는 괌의 바다풍경



금년 여름휴가는 큰맘먹고 괌에서 지내고 왔다. 신혼여행 이후 처음가는 해외여행이었다.
금전적으로 좀 소비를 했지만 여행 자체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맑은 바다위에서 휴식을 취해보고자 고심끝에 휴가목적지를 괌으로 정했다.
괌은 바다에서의 휴식 외에도 즐길것이 생각외로 많아서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괌의 투명한 바다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맛배기로 괌 바다 풍경 몇 컷 ~~~

호텔방에서 바로 본 바다...
이 풍경을 보고 비로서 '아~~ 괌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괌의 바다 ㅎㄷㄷ 하다.
저 ~~ 멀리 물 색깔이 변하는 곳 전 까지는 수심이 얕다. 그래서 안전하게 즐기기 좋다.
그래도 오전에 물이 좀 들어올때는 어른 목 위까지 물이 차오른다.




오후에는 계속 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느라 바다에서 놀지는 못했다.
그러나 오전에도 햇볕이 상당히 쎄기 때문에 이런 풍경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바닷가로 내려오면 ㅎㅎ
이게 수영장인지 바다인지 헷갈릴 정도로 맑고 투명한 바다가 ~~~~




바다에 정신팔려 있었지만 뭉개 뭉개 구름이 피어있는 하늘 풍경도 일품이다.
원래 내가 여행가면 날씨가 흐린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 여행은 날씨가 아주 끝내줬다. 어후 ~~




요건 '사랑의 절벽'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여기는 바다가 아주 진한 에메랄드 빛이다.




아침을 먹고 해변에 누워있는데 포스가 느껴지는 아저씨가 투망을 들고 고기를 잡으려고 바다쪽을 째려보고 있었다.
삭막한 도시를 떠나 평온한 느낌 그 자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