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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괌 여행 - 대형 할인매장 GPO(괌 프리미어 아울렛)에서 쇼핑을 ..



괌은 휴양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휴가기간동안 수영 혹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거나 해변에서 쭉 쉬다 올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괌에 도착하니 구경할 곳이 쏠쏠하게 있었다. 그래서 휴가 내내 오전에는 해변, 그리고 오후에는 호텔 외부로 돌아다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쇼핑센터들이었다.
가장 먼저 방문해 본 곳은 괌 프리미엄 아울렛 줄여서 GPO라고 불리는 곳이다.

입구의 모습 도착하자마다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못 찍었는데 건물이라기보다 단지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상당한 규모였다.




차 렌트를 하지 않았다면 요렇게 생긴 투몬셔틀버스를 타고 오면 된다. 투몬베이 이곳저곳을 누비는 버스로 우리는 5일 이용권을 끊고 다녔다.




실내 전경은 대충 이렇다. 그냥 평범한 쇼핑몰 분위기다.




Ross 여기가 꽤 유명한 곳인것 같다. 안에 들어가면 엄청난 양의 옷들이 진열되어 있다. 정말 많다. ~~~
옷 외에 가방이나 신발, 주방기기 같은 여러가지 물건들도 진열되어 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인지 사람이 제일 많았던곳 같다.
아마 GPO에서 가장 큰 매장이었던 것 같다.




GPO 안에는 푸드코트도 있다. 괌 투몬베이가 관광지라 음식값이 꽤 비싼편이다. 그래서 이날 저녁은 저렴한 GPO 푸드코드에서 해결했다. ㅎㅎ




푸드코트안에는 한식음식점도 있었다. 여기가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여기서는 한식이 꽤 인기가 있는듯 하다.




우리는 타코벨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내가 가장 신나했었던 페이머스 풋웨어, 신발 전문매장이다.




여기는 희안한게 신발박스들이 함께 진열되어 있다.
맘에 드는 신발이 있으면 박스에서 신발을 직접 꺼내 신어봐야 한다. 사이즈도 직접 찾아야 한다. ㅋㅋ





대부분 상품이 할인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환률을 따지면 그렇게 싼것 같지는 않았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대박 세일하는 상품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상당히 싸다.
나도 컨버스 하나 건져왔다. 단돈 19달러 ㅎㅎ




여기는 나인웨스트 매장
내꺼를 샀으니 와이프꺼를 사러왔다. 여기도 풋웨어 매장과 마찬가지로 박스들이 다 나와있어서 직접 사이즈를 찾아 신어봐야 한다.




와이프가 구매한 샌들 요건 29달러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ABC 스토어 여기는 기념품 성격이 있는 물품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손님들도 제법 있는 편이다.




여기서는 알럽괌 커플티셔츠 구매. 요건 2개에 24달러
셋째날부터 이 티셔츠를 입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막 말걸고 그런다 "알럽괌~" 이러면서 ㅋㅋㅋ

이 밖에도 많은 매장들이 있었으나 다 돌아보기에는 남자인 저로서는 무리라 이정도로만 방문하고 숙소와서 술한잔하고 이날 일정은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