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0.06.28 21:40



괌 여행 첫날 주린배를 채우기 위해 투몬베이 뒤쪽에 위치한 번화가를 돌아다녔다. 그런데 쉽사리 음식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한창 돌아다니던 중 눈에 띈 간판 바로 Hard Rock ~~~~
내가 락음악 매니아라 이날 저녁은 여기로 결정




카페안 풍경.. 자동차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카페 곳곳에 있는 락 뮤지션들의 사진들....
여기는 거의 올드락을 많이 틀어준다. 불륨이 좀 높게 틀어놓고 있어 조용히 대화하기 적합한 곳은 아니다.
이날 틀어준 노래는 내가 거의 잘 모르는 음악이었고 롤링스톤스와 엘비스프레슬리 정도만 기억에 남는다.




카페 곳곳에 걸려있는 기타들.. 예전 뮤지션부터 스티브바이 같은 최근 기타리스트 모델을 걸어놓기도 했다.




여기 종업원들은 일을 한다기 보다 즐긴다는 느낌이 들었다. 서빙을 하는 내내 상당히 즐거워 보였다.
그래서 인지 음식이 엄청 늦게 나온다. ㅋㅋㅋㅋ

사진으로 봐서는 양이 얼마안돼 보이는데 실제 먹어보면 엄청 많다. 양이 적은 사람들은 하나만 시켜도 둘이서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우리도 배가 불러 감자칩은 손도 못 댔다.

요 두메뉴하고 맥주한잔해서 가격은 70달러 정도였다. 좀 많이 부담이 되는 가격 ㅠ.ㅠ
카페 분위기 정도만 즐길려면 간단한 맥주안주 메뉴만 시키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




입구에 엘비스프레슬리 코스프레를 한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무대로 나와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물론 엘비스프레슬리 노래만 주구장창 부른다.

손님들이 그렇게 크게 호응을 하지않는데도 이 아저씨 혼자 신나서 진짜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여기 사람들은 일을 하는게 아니고 즐긴다는 느낌을 다시한번 받았다. 상당히 좀 부러운 부분이었다.

비록 좀 비싼편이지만 올드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위기를 만끽해 볼만한 곳인것 같다.

Posted by 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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