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들이2009. 6. 27. 18:13


오래간만에 마눌님과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화려한 액션영화인 만큼 좀 멀지만 오래간만에 용산CGV 에서 보기로 했다.

영화 관람 전 용산역 앞에 떡볶이집에서 점심을 때우기로 했다.


이렇게 차도에 위치해 있어 차가 지나다니는 것을 보고 먹는다. ㅋㅋ
우리가 한 12시쯤 도착했는데 열려있는 집은 여기 하나밖에 없었다.



음 여긴 아스팔트 위라 한 여름은 정말 더울 것 같다.
게다가 파는 것도 떡볶이, 순대, 튀김 다 뜨거운 것들이다.



이전에도 한번 요 근처 다른 떡볶이 집에 갔을때는 무지하게 매웠었다.
그런데 오늘 간 집은 맵지 않아 먹기 편했다.



순대하나 까지 같이 먹으면 둘이서 먹기는 충분하다.



용산CGV 앞 대형 트랜스포머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다.



용산CGV 에는 항상 XBOX360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근데 항상 자리는 없다. ㅡ.ㅡ



매표소



예매는 어제 했다. 가장 바깥쪽 자리다.
그러나 용산CGV는 좌석배치가 화면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바깥쪽 자리에서도 쾌적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좌석이나 화면크기 등 용산CGV가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기에는 최적의 영화관인것 같다.



드디어 입장 ~~~ 1편을 워낙 잼있게 봐서 기대된다.



영화를 본 소감은 음.... 좀 실망이다.
대사나 상황 설정이 30대 아저씨가 보기에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너무 유치하다. 20대인 와이프도 유치함에 치를 떨었다는 ....
주 타겟 연령대를 확 낮춘것 같다.

물론 특수효과나 액션 장면은 어떤 영화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현란하다.
로봇들의 움직임도 어색함 없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사람의 움직임과 다름이 없다.
1편보다 로봇들의 움직임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듯하다.
그리고 머신들의 질감은 너무나도 사실적이다. 정말 엄청 돈이 많이 들어간 티가 난다.

엔딩을 보니 3편이 나오도록 여운을 남겨놨다.
3편은 타겟연령대를 좀 높여서 연출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눈은 즐거웠지만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는 영화다.

Posted by 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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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도 왕실망. 완전 실망

    2009.07.07 01:4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