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Music Story/뮤지션별 빌보드차트

Pink Floyd(핑크플로이드) - 빌보드차트에 다시 등장한 Dark Side Of The Moon





위 일러스트는 내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자주 활용하는 사진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여인네들 등판에 그려진 그림은 핑크플로이드 앨범들 커버아트다. ㅎㅎ





그리고 중간에 프리즘이 연상되는 커버는 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인 Dark Side Of The Moon 이다. 어디에선가 빌보드앨범차트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차트에 머문 앨범이라고 본 것 같기도 하다.

핑크플로이드야 뭐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지만 단연 Dark Side Of The Moon 은 그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The Great Gig In The Sky, Time, Money, Us And Them 와 같은 명곡들이 포진되어 있는 작품으로 Pulse 라이브앨범에서는 본 작품 전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오지형님 앨범이 몇위하고 있나 빌보드앨범차트를 살펴보고 있는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


바로 138위에 바로 Dark Side Of The Moon 이 똑하니 올라와 있었다.(2010년 7월 24일자 차트)
1973년도 작품으로 1987년도를 마지막으로 차트에서 사라진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10년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차트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무슨 이슈가 있나해서 인터넷을 이러저리 뒤져봤지만 모르겠다. ㅠ.ㅠ

위 차트를 보면 최고순위가 1위 그리고 차트에 머문주는 766주이다. 16년 가까이 빌보드앨범차트에 올라와 있었다는 뜻이다.
프로그레이브 혹은 아트락이라는 장르로 대중에서 이렇게 사랑받은 앨범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 같다는 조심스런 예상을 해본다.

역시 명반은 음악의 흐름에 관계없이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Dark Side Of The Moon 이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