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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usic Story/락/헤비메탈

Arcade Fire(아케이드파이어) - The Suburbs, 아날로그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장안의 화제인 아케이드파이어다. 사실 얼마전만 해도 이 밴드 존재조차도 몰랐다. ㅎㅎ
옆팀 팀장이 어느날 떨렁 링크 하나를 보내줬다. 유튜브에서 생중계하고있는 아케이드파이어 공연실황이었다.
물론 밥먹으러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나에게 이들의 음악을 적극추천해 주었다.
그래서 먼저 데뷰앨범인 Funeral 을 들어봤다. 오 ~~ 이건 완전 신세계같이 느껴졌다.



그런데 때마침 발매된 이들의 새앨범인 The Suburbs, 음원으로 미리 들어보고 레코드점으로 가서 바로 충동구매 ㅎㅎ





앨범커버나 속지를 보면 참 옛스러운 분위기가 물씬풍긴다.





이팀을 안지 진짜 얼마안돼 솔직히 쓸말은 별루 없다.
캐나다 밴드인것과 7명이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며칠전에 알았다. ㅎㅎ


이팀이 특이한 것은 인디밴드라는 것...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극찬을 받은 1집 Funeral 발표이후 메이저 레이블들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이들은 자신만의 인디레이블을 고집하고 있다고 한다. 아케이드파이어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럼 이번 신보 The Suburbs의 반응은 어떨까
앨범이 발매되기 전까지 빌보드앨범차트는 에미넴의 독주를 A7X가 잠시 빼앗은 상태였다.
그런데 이런 쟁쟁한 뮤지션들을 물리치고 발매첫주 The Suburbs는 빌보드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한다. 물론 그 다음주 다시 에미넴에게 정상을 내주긴 했지만 락음악씬에서 중심에 있음을 충분히 증명했다.
롤링스톤지에서는 5개만점에 4개반을 줬을정도로 평단에서의 반응도 대단하다.


이번 앨범의 첫 느낌은 '복고풍?'
아 뭔가 옛날생각나고 그립고 무엇을 회상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어느 인터넷 기사를 보니 녹음을 할때 1940년대 콘솔에 테이프 레코더로 녹음하고 LP로 찍은다음 다시 CD로 찍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래서 아날로그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듯 하다.

그리고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나도 모르게 계속 음악을 플레이하게 되었다. 어떤 매력때문에 빠져드는지 나 자신도 모를정도로 그윽하게 빠져들게 된다. 개인적인 취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락 음악을 좋아하는 트위터친구들은 대부분 반응이 좋았다.

이런저런 말보다 직접 들어보는 것이 이들의 음악을 파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ㅎㅎ

The Suburbs

 

Track List

1. The Suburbs
2. Ready To Start
3. Modern man
4. Rococo
5. Empty Room
6. City With No Childern
7. Half Light I
8. Half Light II (No Celebration)
9. Suburban War
10. Month Of May
11. Wasted Hours
12. Deep Blue
13. We Used To Wait
14. Sprawl I (Flatland)
15. Sprawl II (Mountains Beyond Mountains)
16. The Suburbs (Continued)

Arcade Fire - The Suburbs - 8점
아케이드 파이어 (Arcade Fire) 노래/유니버설(Univer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