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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춘천 중도오토캠핑장 -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헝그리캠핑, 둘째날~~




중도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

캠핑의 묘미 중 하나가 이슬이 맺힌 새벽풍경이 아닐까...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




아침은 역시 간단히 차릴 수 있는 라면이 최고~~~




아침에 일어났을때는 흐린듯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날씨가 좋아졌다.
휴하우스3, 다른 캠퍼에 비한다면 작은 사이즈지만 우리둘이 쓰기에는 정말 제격인 텐트같다.




그래도 중도에 왔으니 이리저리 산책..
오전에는 캠퍼들만 이 섬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상당히 평온하다.
큰 공원같은 느낌으로 관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한쪽에는 보트 선착장이 있고, 족구장도 있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예쁜 버섯들도 있었다.




이때가 10월 18일 이었는데 이렇게 노랗게 조금 단품이 들어있었다.
지금 가면 아마 절정일듯 하다.




우리가 자리잡았던 제2야영장




점심으로 오뎅탕과 떡볶이를 해먹고 중도에서의 캠핑을 마무리했다.
여기는 퇴실시간이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는 것 같다. 그냥 배 시간에 맞춰 나가는 듯 했다.
우리가 3시 배를 타고나왔는데 다른 캠퍼들에 비해 상당히 빨리 나간 것이었다.

시설은 자라섬보다는 못하지만 주위 풍경과 분위기는 훨~~~씬 좋았다.
캠핑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중도를 꼭 한번 와볼것을 권하고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