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Music Story/공연 및 기타 등등

Dame(데임) Saint T250FM 일렉기타 선물 받았습니다. ~~~




락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듣는데만 만족하지 않고 한번쯤은 기타에 빠져드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실천력이 너~~무 부족해 이제껏 듣는데만 만족했었다. ㅎㅎ

물론 대학교때 레슨을 조금 받았었고 콜트 일렉기타도 중고로 구매하기도 했었다.(군대가기 전 친구가 빌려간 후 날랐지만 ㅡ.ㅜ)
그 뒤로 군대에서 통기타 연주한 이후에는 아마 전혀 손을 안 댔던것 같다.

근데 갑자기 기타를 쳐보고 싶어서 집에 있는 정체불명의 일렉기타로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고물기타로 연습하는게 불쌍해 보였는지 마눌님이 발렌타인데이 기념을 기타를 사줬다. ㅎㅎ




선물받은 모델은 데임 Saint T250FM 이다.
기타를 고르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초보자는 콜트 G250, 스윙 S100, 데임 T250 요 세 모델중에 많이 선택하는 것 같다.
스윙 S100 를 살까하다가 막판에 데임기타를 선택했다. 왠지 저 쭈글쭈글해 보이는 무늬가 좀 있어보여서 ㅋㅋ

인터넷 쇼핑몰 페이지에서 색상이 전체적으로 붉은톤이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좀 흐렸다.
내가 찍은 사진도 실제보다 진하게 나왔다. 아마 요 색상이 빛을 잘 받아 사진이 더 잘 나오는것 같다.





헤드에 새겨져 있는 Dame ~~~





기타케이스는.. 이전에 내가 빵꾸난 케이스에 비해 상당히 좋은것 같다. ㅋㅋㅋ





강습DVD, 기타줄, 튜너, 피크 등 이것저것 받았다.
DVD는 아직 못봐서 내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겄다. ㅋ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콜트 CM15G 앰프 15와트 짜리다. 디자인이 참 맘에든다.
근데 시끄러워서 대게 헤드폰을 꼽고 연습한다.

이번에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느낀건데... 예전에 비해 기타가 참~~ 많이 저렴해진 것 같다. 악기를 하나 접하는데 부담이 많이 덜해진 것 같다. 아마 가격이 비쌌으면 안 사줬을 수도....

나도 남들처럼 연주영상이나 한번 올려봐야 겠다. 한 1~2년 후쯤 되야 올릴만 하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