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신보가 발매되었다. 그 주인공은 Lamb Of God
원래 팬은 아니었는데 최근에 많이 관심이 가서 신보가 나오기만 손꼽아 기다렸다.

Lamb Of God 는 전작인 Wrath 앨범을 통해 처음 접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헤비한 음악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흘겨 들었다.
아마 슬립낫 까지 듣고 헤비한 음악을 좀 멀리했었던 시기였다. ㅋ

그러다 작년에 알게된 트리비움의 음악에 빠지게 되면서 다시 헤비한 사운드를 듣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다시 Lamb Of God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빠져들었다. ㅋ




Lamb Of God 은 최근 듣고 있는 음악중에서 가장 과격한것 같다. 곡전개나 멜로디에 대한 타협없이 초지일관 강력한 밀어부친다. 듣는 사람이 다 지칠정도로 놀랍다.

더 쇼킹한 것은 전작 Wrath 의 흥행이다. 락차트가 아닌 빌보드앨범차트에 무려 2위에 까지 랭크되었다.
대중성은 조금이라도 찾아볼 수 없는 이런 과격한 음악으로 이정도까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아니면 익스트림 계열 음악팬들이 대동단결하여 첫주에 앨범을 우다다다 몰아서 샀던지 ㅋ
하여간 참으로 놀라운 성과인것은 확실하다.


그럼 이번 앨범은 어떨까...

3위 데뷰다 !!!!..... 전작의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정말 대단한 인기다.


이번 Resolution 앨범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여전히 과격 그 자체의 사운드...

예전에 세풀투라와 슬립낫의 음악을 들을때 연주실력을 떠나 정말 체력이 장난 아니네.. 라고 생각했었다.
Lamb Of God 도 만만치 않다. 데시벨을 끝까지 끌어올린듯한 사운드를 쉴새없이 뿜어낸다.


예상했듯이 Lamb Of God의 보컬 랜디는 강력한 그로울링을 보여준다. 노래를 한다기보다 울부짓는 짐승의 괴성같다.
랜디의 보컬이 Lamb Of God 의 과격한 음악에 분노의 감정까지 심어줬다.
이런 스타일의 보컬은 싫어하는데 익스트림 계열의 음악에는 이런 과격함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모든 곡들이 다 강렬함으로 대동단결이지만 마지막곡인 King Me는 약간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아마 전작과의 유일한 차이점이갈까? ㅎㅎ
우선 러닝타임이 6분대다. 보통 4분 안짝인걸 보면 조금 길다. 
극초반 나지막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시작하는거 부터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것이다.
이내 곧 헤비하게 몰아치지만 이내 곧 다시 템포가 확 죽는다. 그리고 다시 템포를 끌어올린다. 드라마틱한 진행에 신경을 쓴듯 하다. 중간 중간에 오케스트라 비슷한 사운드와 여성 코러스가 웅장하다는 느낌까지 들게한다.

King Me 가 앞으로의 사운드의 방향인지 아니면 단발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둘다 좋다.
한쪽만 고르라면 물론 현재처럼 헤비함을 선호하지만 ㅋ

Track List

1. Straight for the Sun
2. Desolation
3. Ghost Walking
4. Guilty
5. The Undertow
6. The Number Six
7. Barbarosa
8. Invictus
9. Cheated
10. Insurrection
11. Terminally Unique
12. To The End
13. Visitation
14. King Me


하여간 과격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신작도 아주 만족스러울 것이다.


이번에 Lamb Of God 가 내한공연을 하는데 사정이 있어 못가는 것이 좀 아쉽다.
사실 일이 없었어도 체력이 딸려서 갈까 말까 고민했을 것이다. ㅋㅋㅋㅋ
콘서트 가시는 분들 화이팅 하시길 ㅎㅎ

Lamb Of God - Resolution - 8점
램 오브 갓 (Lamb Of God)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
Posted by 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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