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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여행 - 산굼부리, 넓게 펼쳐진 억새꽃이 장관이여 ~~~

 

 

드뎌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산굼부리를 갔다. 드디어!!!!

 

재작년에는 여행 스케줄상 시간이 모자라 패스했고 작년에는 내가 흑돼지를 급하게 먹어 체하는 바람에 패스....

마눌님이 참 가고 싶어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소원풀었다.

 

 

 

여기가 입구... 입장표는 어른이 6천원

가격이 올랐다고 안내를 해주는걸보니 최근에 오른듯 하다.

 

 

 

 

 

 

입구를 지나고 보이는 풍경

왼쪽에는 매점들도 있었던 것 같다.

 

 

 

 

 

 

사실 가기전까지는 산굼부리가 뭐가 좋은지는 몰랐다.

그냥 탁트인 풍경이 좋다는 정도?

그런데 이 사진 오른쪽 귀퉁이를 하면 하~~얀색 물결이 보인다.

바로 억새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사진이 좀 잘 안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넓게 펼쳐진 억새밭은 장관이다 장관...

금년에는 억새꽃 못 보나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접하게 되었다.

 

 

 

 

 

 

꼭대기에 올라와보면 그야말고 은빛 물결이다.

연인들은 사진찍을것도 많고 좋을듯 했다.

실제 어느커플이 우리한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다는 ㅋ

 

 

 

 

 

 

 

꼭대기에서 다른쪽을 보면 분화구가 있다.

그냥 커~~다란 구덩이 ㅋ

 

 

 

 

 

 

 

다만 좀 아쉬웠던건 예쁜 억새꽃밭과 어울리지 않는 이 고무재질의 바닥들....

아마 흙으로 되어 있으면 미끄러워서 이렇게 해 놓은듯 하다.

안정상의 이유인듯하니 걍 잘 피해서 사진찍는 수 밖에 ㅋ

 

 

 

 

 

 

 

해질녁이 다가올수록 억새들은 점점 금빛으로

 

 

 

 

 

 

마눌님과 아드님 사진도 한장 ~~~

 

 

 

가을에 제주도를 간다면 탁트인 산굼부리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