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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 실망스러웠던 아쿠아플라넷

 

 

 

오래간만에 작년 가을에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 관련 포스팅이네..

 

이 여행 스케줄 중 가장 큰 실수는 아쿠아플라넷이었다. 내가 수족관이나 동물원을 좋아해서 선택한 곳인데...

 

 

 

입구와 로비 풍경.. 이때까지만 해도 얼마나 설레이던지....

 

 

 

 

 

 

 

여기는 펭귄 우리에 둥근 플라스크가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펭귄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다. 이건 좋은 것 같다.

 

 

 

 

 

 

 

 

 

여기는 아마존의 덩치큰 물고기들이 있는 곳이다.

근데 코엑스나 63빌딩에 있는 물고기들보다 어째 덩치가 작아보인다. 새끼들이 많은듯 하다.

이때부터 불안 불안 했다.

 

 

 

 

 

 

 

 

 

수족관을 지나면서 촬영한 물생물들....

아~~ 종류가 왠지 적은거 같은 느낌이 점점 더 든다.

 

 

 

 

 

 

그나마 볼만했던 장면

무슨 고기들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떼를 지어 계속 뱅뱅 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다.

 

 

 

 

 

 

그리고 해저터널처럼 꾸며놓은곳...

아 짧다 짧어 ㅠ.ㅠ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배경으로 사진도 못 찍었을 것 같다.

 

 

 

 

 

 

 

그나마 가오리가 날 웃겨주는구나 ㅋㅋㅋㅋ

 

 

 

 

 

 

 

여기는 물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곳

평소같은 막 잡아보고 그랬겠지만.... 김새버린 기분에 그냥 지나갔다.

 

 

 

 

 

 

 

이 장면을 보고 띵~~ 했다.

멋있어서가 아니고 허무해서

이 대형 수족관이 거의 마지막인걸로 알고 있는데....

별로 본것도 없는 것 같은데 마지막이라니?

사이즈도 실제로 보면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안든다.

오키나와도 영상으로 봐서는 엄청 커보이던데 실제로 보면 어떨라나....

 

 

 

 

 

 

대형 수족관에는 제법 덩치큰 물고기들이 많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이제 고래상어는 없다. ㅠ.ㅠ

고래상어라도 있었으면 조금 만족했을텐데....

 

돌고래쇼도 있는데 그냥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거라도 보고올껄 그랬다.

 

 

 

 

 

 

 

나오는길에 보였던 해파리들....

이쁘다. ㅎㅎ

 

 

아무튼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컸던 곳이다.

코엑스 같은 유명 수족관보다 더 큰걸 기대한다면 여기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