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제주 해비치 리조트/호텔 - 가족여행으로 딱 좋은 리조트



지난달 제주도여행에서는 숙소에 많은 투자를 했다. 아마 신혼여행 이후 가장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았나 싶다. ㅋ


첫 숙소는 해비치 리조트



로비는 리조트라 그런가?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다.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넓은 방..

아주 널직널직하다. 우리 아드님도 좁은 우리집에 있다가 넓은데로 오니 좋은지 막 뛰어다니드라 ㅋ








애기용 침대나 가습기 같이 애기를 위한 편의 도구들은 요청을 하면 다 가져다 준다. 








호텔에 비해 리조트가 좋은점은 조리를 할 수 있다는거

근처 수산시장에서 참돔과 전복회 그리고 매운탕까지 후딱 해치웠다.

그리고 리조트는 마트가 있다. 술 떨어지면 그냥 내려가서 사와도 된다는게 편했다. 






해비치 호텔은 리조트 바로 옆에 붙어있다. 

부모님은 호텔로 예약을 해 드렸는데 한번 구경가봤다. 




방은 확실히 작다(뭐 우리가 작은 방으로 예약해 드린거지만 ㅋ)












그런데 중앙홀이나 건물내부 분위기는 호텔쪽에 훨~~~~씬 좋다. 

뭔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현대 계열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현대 기아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실제 안에 타볼수도 있다. 







다음날 아침식사는 한식당에서 했다.

식당이나 편의시설들은 리조트와 호텔 공통으로 쓰는것 같았다. 









식당안에서 밖을 볼수 있어 분위기가 좋았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껄....








밖에서 본 해비치 호텔... 그냥 평벙하게 생겼다. ㅋ








리조트 수영장.... 고급 리조트 치고는 좀 평범해 보였다. 

비가와서 이용해보지 못한것이 좀 아쉬웠다.







유모차는 리조트에서 빌려주기 때문에 따라 가져갈 필요는 없다. 

3~4만원짜리 싸구려는 아니고 절충형 유모차인것 같다. 








리조트안에는 베이비카페도 있다.

근데 좀 작다. ㅋㅋ



아마 최근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던 것 같다. 

좀 오래되서 시설이 낡았다는 평도 있는데 우린 괜찮았던 것 같다. 


부부나 연인들은 호텔쪽이 나을것 같지만 어린애가 있는 가족이라면 리조트가 더 편할 것 같다.


그런데 비용을 생각하면 여길 다시 올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