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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사카 여행 - 4월 중순 벚꽃이 없어 아쉬웠던 오사카성

 

 

지난달 우리 세가족 오사카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벚꽃보러 ㅋ

결론부터 말하면 4월 중순엔 벚꽃없다. ㅠ.ㅠ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 아쉬움을 뒤로하고 벚꽃없는 오사카 성 사진 소개나...

 

 

오사카성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리면 된다.

가는길에 NHK 건물도 보이네....

지하철역에서 오사카성 가는길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왜 사람이 이렇게 없지? 길을 잘못 가고 있나?' 이때부터 느낌이 좀 안 좋긴 했다.

 

 

 

 

 

이제 슬슬 저 ~~ 멀리 오사카성이 보이네

 

 

 

 

 

 

벚꽃이 안보이네? 좀 더 올라가면 보이겠구나~~ 라고 큰 착각을 하고 있는 우리 부부 ㅠ.ㅠ

 

 

 

 

 

오사카성으로 올라가는길...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날 날씨는 정말 좋았다.

직장 동료들이 1주전에 오사카 여행을 갔다왔는데 며칠 내내 비가 왔었다고 한다.

비를 몰고 다니는 우리 부부 이번에는 날씨운은 좋았네 ㅋ

 

 

 

 

 

 

왜 지하철과 오사카성에 사람이 많지 않았는지 알 수 있는 사진이다.

벚꽃은 거의 다 떨어졌다. ㅠ.ㅠ

4월 중순 오사카는 벚꽃이 다 진다 ㅠ.ㅠ ㅠ.ㅠ (무슨 벚꽃지도에는 4월 중순까지 펴 있다고 해서 조금 희망을 가졌건만...)

 

 

 

 

 

이렇게 중간중간에 꽃이 피어있는 나무가 보이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는다.

왜냐~~~ 벚꽃이 다 졌기 때문에 ㅠ.ㅠ

 

 

 

 

 

 

오사카성으로 가는 마지막 문을 들어서면 무슨 학교같은 건물이 먼저 눈에 띈다.

 

 

 

 

 

드디어 보이는 오사카성

원래는 하~얀 벚꽃에 둘어싸여 있는 오사카성을 상상했건만....

 

 

 

 

 

 

 

오사카성은.... 뭐 특별할거 없는 옛날식 건물 ㅋ

맨날 청소를 하는지 아주 깨끗하네...

 

이런 건물따위를 보러온게 아닌데 ㅠ.ㅠ 봄 기분도 안나고....

 

 

 

 

 

비록 내가 원하는 장면을 보진 못했지만 그냥 사진으로만 보던 오사카성을 직접 봤다는거에 만족 ㅎㅎ

애기까지 데려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좀 쾌적하게 구경할 순 있었다.

 

 

다음에 올 기회가 있다는 3월말이나 4월초를 계획해야 할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