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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usic Story/엄청 헤비한

Pantera(판테라) - Official Live: 101 Proof 무시무시한 사운드로 무장한 라이브 앨범


작년 메탈리카, 건즈앤로지스, 익스트림 등의 밴드들이 컴백을 해서인지 최근 90년대 밴드들 음악을 다시 듣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즘 내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앨범이 있다.
바로 판테라의 라이브 앨범인 Official Live: 101 Proof 이다.

파워풀 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판테라의 사운드는 다른 스래쉬 밴드와 구별되는 이들만의 매리트였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의 라이브 사운드가 상당히 궁금했었다.

1997년 드디어 이들의 라이브 앨범인 Official Live: 101 Proof가 발매되고 가장 아끼는 판테라의 앨범 중 하나가 되었다.



커버 사진이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뱀사진과 같은 다른 앨범 커버와는 다르게 평범하다.




CD 프린트 역시 노멀하고 정돈되어 있는 분위기다.




CD를 빼면 이들의 절친한 모습이 보인다.
아 ~~~ 이때가 보기 좋았는데




CD 속지는 이렇게 펼쳐지는 방식이고 멤버들이 라이브 공연 사진들이 있다.
고인이 된 다임벡 대럴(Dimebag Darrell)의 모습도 보인다. ㅠ.ㅠ



최고의 기타 사운드

기타 사운드야 개인취향차가 있지만 내 생각에는 모든 판테라 앨범 중 Official Live: 101 Proof의 사운드가 최고라 생각한다.

기타 음 하나 하나를 쪼갠듯 날까로우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앨범의 사운드에서 한층 더 발전한 듯한 모습이다.



광기가 서린듯한 필립앤젤모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에서의 필립앤젤모의 보컬은 광기 그 자체였다.
라이브에서도 이런 절정의 보컬을 그대로 보여준다. 엄청나게 질러댄다.

이렇게 질러대는데 목이 안쉬는게 희안하고 약물을 그렇게 해대는데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는 것도 신기하다.



질러주는 넘버들

Suicide Note Pt.2 / Strength Beyond Strength / Hostile
이들의 대표적인 무진장 달려주는 넘버들이다.
라이브 앨범에서도 예외는 없이 무자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비니폴의 파워풀하면서도 날쌘? 연주가 돋보인다.


리듬감이 탁월한 넘버들

Walk / 5 Minutes Alone / War Nerve
다른 스래쉬 메탈밴드에서 느낄 수 없는 리듬감 있는 헤비 넘버들
라이브에서도 광기어린 신남? 을 들려준다.


필청 넘버

I'm Broken
스튜디오 앨범에서 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파워풀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의 극을 보여준다.

지금은 Official Live: 101 Proof 앨범이 이들의 유일한 정식 라이브 앨범이 되었다.
다행히도 퀄리티는 최상의 수준으로 뽑아냈다.

아직 이 앨범을 들어보지 못한 판테라 팬들이라면 서둘러 들어보셔요 ~~~

Track List

1. New Level
2. Walk
3. Becoming
4. 5 Minutes Alone
5. Sandblasted Skin
6. Suicide Note Pt.2
7. War Nerve
8. Strength Beyond Strength
9. Dom/Hollow
10. This Love
11. I'm Broken
12. Cowboys From Hell
13. Cemetery Gates
14. Hostile
15. Where You Come From
16. I Can't Hide

Official Live - 10점
판테라(Pantera)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