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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풍경이 멋진 곳 양평 봄파머스가든

이번주 우리 아들 치과 검진을 받으러 갔다. 힘든 날이라 상을 줘야하기에 오래간만에 가족 나들이를 갔다. 목적지는 양평에 위치한 봄파머스가든이다. 

3년전 우리가족 야외스냅 촬영 이후 처음이다. 와보니 그때 생각이 나더라 집에도 그때 촬영한 액자가 걸려있는데 저기 간다고 하니까 아들이 좋아하더라 ^^





벚꽃은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예전에 갔을때는 덜 피었을때인데 언제쯤 절정에 가보나. 내년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여긴 정말 멋진곳이다. 봄과 여름에 와도 풍경이 정말 좋을 것 같다. 


인기가 많은 곳이다보니 입장료가 있다. 레스토랑을 미리 예약하면 입장료는 무료다. 연인들은 물론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오는 곳이다. 




요 사진은 우리 아들이 찍어준 사진이다. 이제 초점 포인트를 피사체에 고정해서 촬영할 줄 안다. 

이제 같이 다니면 제법 자기 몫을 하는 우리 아들





평일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다. 점심 시간대에는 조금 많았던 것 같고 저녁때가 가까울수록 점점 더 한산해 졌다. 그래서 참 좋았다. 





우리 마눌님... 왜 이러나.... ㅋㅋㅋㅋ







저 빨간문 뒤에 숲이 정말로 멋지다. 그런데 이제는 들어갈 수 없게 해 놨다. 아마 저기부터 소유주가 다른가보다. 예전에는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 




조용한 풍경의 봄파머스가든 저기 보이는 건물이 레스토랑이다. 예전에는 식사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점심을 먹고 왔기에 패스~~~









아들과 공돌이도 하고 장난감 드론도 날리고.... 어른들만이 아닌 아이들도 좋아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멀다는 이유로 못 온 것이 아쉽다. 이제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와봐야겠다. 






탁자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프타이머로 가족 사진으로 마무리~~~ 저거 찍느라 왔다 갔다 힘들었다. 다음에는 꼭 카메라 리모콘을 가져가야지 ㅎㅎ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봄파머스가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