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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 일상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간단 시승기

비 오는 오늘... 예약해 놓은 티구안 시승을 하러 판교 전시장으로 향했다.

전시장에 도착하니 예전에 보았던 흰둥이 티구안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계약된 차량 중에는 흰색 프레스티지 티구안이 가장 많다고 한다. 그만큼 오래걸린다고... 나는 프레스티지 그레이 색상으로 계약을 해서 조금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사실 흰색이 인기 많다는건 이번에 상담하면서 처음 알았다. 애초부터 흰색은 관심 없던 색상이었는데 주위에서 화이트가 진리라고 하길래 잠깐 고민됐지만 그냥 그레이로 가는걸로 ㅎㅎ




운전석 인테리어

내차 말고는 다른 차를 타본적이 없어 좋은건지 나쁜건지...


뒷좌석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충분하다. 예전에 제주도 여행 때 빌린 투싼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티구안이 약간 크게 느껴졌다.




실버색상이 새롭게 전시차로 들어왔다. 

근데 솔직히 실버는 좀 별루더라




트렁크도 넉넉하다. 촬영용으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사실 지금타는 쏘울은 많이 답답했었다. 




본격적인 시승 시작 처음에는 내가 운전하고 돌아올때는 딜러분이 운전했다. 


디젤차량인데 생각보다 조용~~하다. 저속에서는 조금 거슬리는데 고속에서는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헷갈릴정도 물론 내가 타던 쏘울과 비교해서 ㅎㅎ

고속 안정성이 좋아서 속도를 내도 편안~~~하다. 와이프랑 같이 갔는데 뒷좌석도 만족 만족


와이퍼는 빗물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작동한단다. 요즘 차 참 좋아졌네




티구안에는 반 자율주행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차선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레인 어시스트도 보여주셨다. 

차선을 인식해서 핸들을 자동으로 돌려서 운전한다. 신기함... 생각보다 잘 작동한다. 그래도 난 왠지 무서워서 이 기능은 안 쓸듯



시승도 마쳤고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7월 안에만 와라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