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어린이날 주간 1박 2일로 놀러갔었던 제부도...
숙소에 짐을 풀고 해변 구경하러 갔다. 제부도는 해수욕장이 딱 하나 제부도 해수욕장
혹시 뻘이 있을까해서 모래놀이 도구를 가져갔지만 해수욕장은 그냥 모래만 있을뿐... 뭔가 잡을 거리는 없다. ㅋㅋ
아들의 부질없는 삽질뿐
뭐 아무것도 나오는 것 없자 지루해하는 아드님 이날 못 잡은 조개들은 다음날 선재도 갯벌체험가서 원없이 잡았다.
갈매기가 많길래 난 새우깡을 사러갔다. 다시 해변으로 오는데 보이는 엄마와 아들 보기 좋다. ㅎㅎ
이때만 해도 제법 바람이 차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한적해서 참 좋더라
새우깡을 뜯자 갈매기가 서서히 몰려든다.
갈매기가 너무 달려들자 마눌님은 무섭다고 아들 혼자 놔두고 도망
아드님은 그저 잼있어한다. ㅋㅋ 어렸을때부터 동물 먹이주는걸 참 좋아한다.
울 아들에게 새우깡을 얻어먹기 위한 갈매기들의 몸부림 ㅋㅋㅋ
꼭 잡힐것 같이 갈매기가 가까이 온다. 그걸 또 잡아보겠다는 아드님 ㅋㅋ 그러다 쪼인다
해수욕장 구경 갔다가 갈매기한테 새우깡만 주고 온 하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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