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기기 후기

폭스바겐 더 뉴 티구안 2018 초기 불량 수리후기

티구안을 받은지 이제 거의 2달이 되어간다. 거의 200프로 만족하며 타고 있는데 나에게도 초기 불량이 있었다

전면 크롬 그릴 부분 끝이 약간 튀어나와 있었다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서 고정이 되는데 몇시간 지나면 다시 튀어나오는 현상... 이건 아마 처음 출고될때부터 그런 것 같다. 딜러가 보내준 사진에도 잘 보면 튀어나와 있었다. 나도 못보고 딜러도 못보고 ㅋ


그냥 탈까 하다나 새차니까 수리 받기로 했다. 


나는 처음에 그냥 쑥 넣은 다음에 본드로 붙이면 되는 간단한 걸로 생각했는데 수리 받는데 총 3번 방문했고 기간은 한달 조금 넘게 걸렸다.


초기불량이라 서비스센터 첫 방문은 예약없이 가능하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우선 눈으로 확인 후 다음 일정을 2주 후로 잡았다. 뜯어보고 간단히 수리할건지 아니면 부품을 교체할건지 결정한단다.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 방문했을때 뜯어보고 확인해 봤으면 방문 1회를 줄일 수 있었는데 ㅡ.ㅡ 전화로는 신차라 자기네들도 조심스럽다나 뭐라나


두번째 방문에서 뜯어보니 부품 교체가 필요하단다. 그런데 국내에 부품이 없어 독일에 주문해야 하는데 오는데 2주 걸린다고 한다. ㅡ.ㅡ 결국 다시 2주후에 방문해서 수리 완료





아주 깔끔하게 수리되었다. 

웃긴데 이거 수리할때 정비사들이 내차에 우루르 몰려와서 보더라 아마 이런 불량 수리는 내차가 시범케이스였던 것 같다. ㅋㅋㅋ




그리고 첫 서비스 센터 첫 방문 후 다른 결함 발견

핸들을 왼쪽으로 쭉 돌리면 드르륵 하는 소음이 발생... 동영상은 아마 소리 크게하고 이어폰을 이용해야 들리지만 운전할때는 꽤 거슬리게 들렸다. 물론 이것도 운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건 두번째 방문할때 말씀드렸는데 크롬부분 보면서 이 부분도 봐주셨다. 요것도 부품 교체... 물론 세번째 방문에서 같이 수리를 받아 이제는 아주 조용하다.





보통 수리는 2~3시간 소요된다. 어디 갈데도 없고 나는 3층 대기실에서 잡지나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갔을때는 대기실에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전시되어 있었다. 본넷 라인 빼고는 차이점은 거의 없다. 




뒷 좌석도 눈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앉아보면 생각이 달라짐 와 ~~~ 넓다. 




트렁크는 눈으로 봐도 차이가 느껴진다. 사진이 오히려 덜 차이나 보이네

올스페이스는 올해 물량은 이미 다 나갔기 때문에 사고 싶어도 금년에는 못 받는다. ㅋㅋ




19인치 휠.... 단정한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휠 디자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김에 냉각수도 보충 받았다. 이 사진은 출고 당시 냉각수 상태

뭐 이 정도도 별 문제는 없겠지만 요즘 너무 더워서 왠지 불안했다. 




ㅎㅎ 보충 받으니 왠지 부자된 느낌 

냉각수는 아무때나 가면 보충해 준다고 한다. 


별거 아닌 결함이라 생각했는데 수리받고 나니 왠지 다시 새차 받은 느낌....


내일부터 또 계속될 촬영 일정... 달리자 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