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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기기 후기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프로컨트롤러) 도착!!

요즘 저녁만 되면 아들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 주변기기~~~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게 프로컨트롤러였다. 줄여서 프로콘...


처음에는 조이콘으로 충분한데 꼭 필요할까 싶었다. 그런데 마리오 오딧세이 후반부로 갈수록 컨트롤이 필요한 순간이 많아졌다. 내가 잘 못하면 어김없이 아들은 '아빠 지금 뭐하는거야' 이러면서 핀잔을 줌 ㅋㅋ 몰랐는데 하면 할 수록 조이콘 스틱과 버튼은 너무 작은감이 있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사달라고 나와 아들이 함께 졸랐는데 당연히 대답은 '노!!!!!' 


그런데 ㅋㅋㅋ 우리가 하도 졸라서 그런가 이렇게 구매해서 배송을 시켜놨다. 어제 드디어 도착




구성품은 프로콘과 충천케이블이 끝!!!! 정말 간단한 구성




조이콘들을 그립에 꼈을때와 크기 비교...

비슷하다. 그런데 저 스틱과 버튼 크기 차이를 보라~~~~ 




하단부는 1P, 2P ~~를 표시하는 LED가 있다. 




상단부는 충전 단자와 세팅버튼





충전은 이렇게 스위치 독 옆에 있는 USB 단자에 연결하면 된다.

완충하면 배터리는 40시간 간다고 한다. 배터리 부족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플레이를 해보니...

정말 편하다. 정말 정말 편함!!! 손의 피로도가 적다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아이들한테는 좀 큰게 아닐까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걸 엄마는 왜 안 사줄려고 했데' 이런다. ㅋㅋㅋ




7만원이 넘는 금액은 쪼금 이해가 안가지만 이왕 구매한거 잘 활용하자꾸나


TV 모드로 게임을 많이 한다면 구매 고려할 만한 좋은 주변기기인 것 같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