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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기기 후기

2018 폭스바겐 티구안 윈터타이어 장착!!!

슬슬 날이 추워지는 요즘... 이제 티구안 윈터타이어로 교환해주기로했다. 

원래 예전차는 팔때까지 쭉 사계절 타이어 하나만으로 버텼다.


수입차는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티구안은 여름용 타이어가 기본으로 달려나온다. 모델명은 피렐리 스콜피온 베르디 아무래도 여름용 타이어를 겨울에 쓰기에는 불안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작년 겨울에 사계절 타이언데도 눈길에 쭉 미끄러져 차 2대에 꼬라박은 사고를 경험하고하니 눈길이 무섭더라. 이런 사고를 경험하니 절로 윈터타이어 생각이났다. 마침내 타이어 예약해놓은 날짜가 왔다. 




내가 예약한 곳은 타이어 아지트 죽전점

도착하니 많은 차들이 윈터타이어 교체를 기다리고 있었다. 앞에 두대가 밀려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작업해주셨다. 




교체완료!!!!




타이어 트레드만 봐도 활실히 뭔가 촘촘해보인다. 원래 타이어는 맨들 맨들했는데 ㅎㅎ




내가 교환한 제품은 금호타이어 WS71

타이어샵에서 금호타이어만 취급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ㅋ


윈터타이어로 갈면 승차감이 안 좋아진다고 한다. 시속 100키로 이하에서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좀 고속으로 달리면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 그전에는 땅에 딱 붙어 안정적으로 달리는 기분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붕붕 뜨는 느낌이다.

연비도 떨어진다고 한다. 확실히 연비도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100키로 이상으로 쭉 달리면 보통 연비 18~20키로 정도 나온다. 그런데 윈터끼고 나서는 17~19정도로 떨어졌다. 시내 주행에서는 조금 더 체감되는 듯 하다. 


얼마전 해를 받는 방향이라 눈이 부신 상태라 앞차가 급정거하는걸 인식못한적이 있었다. 다행히 차에서 긴급제동장치가 발동되어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안전 옵션과 장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윈터타이어도 사고 한번이라도 막아줄 수 있다면 개이득인 셈.....


올 겨울은 사고없이 잘 지내자~~~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