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부산은 차를 타고 가기 너무 멀기도해서 그동안 거의 가지 않았었다. 마음 굳게 먹고 갔는데도 정말 정말 멀더라 ㅡ.ㅡ
부산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아홉산숲이었다.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초반에는 겨울이라 그런지 횡한 풍경들만 보였다. 아~~~ 여기 괜히왔나 싶은 생각이 들때쯤
쪼금 볼만한 풍경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정말 키가 엄청 큰 나무들이다. 금강송군락이라고 한다. 400년이 넘은것들이다. ㄷㄷㄷ
본격적으로 대무나숲이 등장한다. 다른데서 보던 대나무들과는 사이즈부터 다르다. 그런데 이건 시작이 불과하다 가면 갈수록 더 큰 대나무들이 등장한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다. 영화 군도를 여기서 촬영했다고 한다.
아들과 재미난 사진도 찍어보고 ㅎㅎ
울 아들도 처음보는 풍경이라 재미있어했다.
이런 공간도 있다. 오래간만에 점프샷 ㅋㅋ 간만에 할려니 힘들었다.
아들도 따라해봤다. ㅎㅎ
가족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다. 그런데 울 아들 표정은 시큰둥 ㅋㅋㅋ 그저 빨빨거리며 뛰노는게 좋지 ㅎㅎ
여기가 마지막으로 있는 대나무숲!!!!
정말 멋지다. 무슨 대나무가 통나무같다. 그 정도로 사이즈가 크고 웅장하다. 부모님들은 여기 너무 좋아하셨다. 참고로 입장료 있다. 얼마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돈 아깝지 않게 잘 보고 왔다는 것은 확실하다.
부산에 갈일 있으면 아홉산숲은 한번쯤은 꼭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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