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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후기

용인 동천동 분위기 있는 한옥식당 오월식당

얼마 전 장인어른이 우리집 근처에서 오셔서 같이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식당 선정은 항상 와이프 몫이다. 

어디 가냐고 물어보니 용인 동천동에 위치해 있는 오월식당이란다. 처음에는 그냥 작은 식당이겠거니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입구부터 이렇다. 오~~~~ 한옥 건물로 이루어진 한식당이다. 

 

 

 

여기가 오월식당이다. 와~~~ 정말 분위기 좋다 좋아

한옥 건물이라 색다르다. 

 

 

 

바로 옆에도 역시 한옥으로 이루어진 커피숍이 있다. 이름은 오월다방 ㅎㅎ

 

 

 

실내로 들어왔다. 

와우 정말 분위기 좋다. 요즘같이 창문 열어놓을 수 있는 날씨에 가면 정말 좋은 곳이다. 

 

 

 

음식은....

맛있다. 반찬 하나하나까지 다 맛있었다. 나의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같이 간 식구들도 다 맛있다고 하더라

 

여기가 금년에 오픈한 것 같다. 얼마되지 않았는데 주말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고 들었다. 뭐 아직 평일은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좌석 예약도 받는것 같다. 창가쪽에 예약석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좋은 자리를 위해서라면 평일에도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말도 예약을 받는지는 잘 모르겠다. 

 

 

 

옆에서 보니까 2층도 있는 것 같았다. 한층 더 올라가면 경치가 더 좋을 것 같다. 

 

 

 

2차로 바로 옆에 오월다방에 갔다. 실내, 테라스 모두 있다 면적도 넓었다. 오월식당 영수증을 보여주면 할인도 해준다.

 

 

 

우리는 음료와 팥빙수를 먹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눈꽃빙수인가 ㅎㅎ

 

오월식당 별 기대 안하고 간 곳이다. 분위기며 음식이며 다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다음에는 좋은 자리 예약해서 한번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