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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여행(도쿄) - 레인보우브릿지 / 오다이바 주변 야경 그리고 환상적인 불꽃놀이


 

도쿄 여행 중 유일하게 오다이바를 두번 방문했다.

구경할 것도 많기도 했지만 첫날 오다이바를 처음 갔을 때 불꽃놀이 홍보 포스터를 보고 여행 마지막날 다시 방문을 했다.

오다이바를 도쿄에 위치한 작은 섬같은 곳이다.
지상 무인레일전동차인 유리카모메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오다이바에 내리면 종합 쇼핑몰인 아쿠아시티가 보인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구경할 것도 많은 곳이다.


레인보우브릿지를 구경하기 위해 지나온 공원이다.
은은한 조명 때문인지 분위기가 좋다.


오다이바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작게 만들어 놓은 동상이 있다.
이건 차라리 멀리서 구경하는게 더 있어 보인다.
가까이 가면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퀄리티가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드디어 눈앞에 펼쳐진 레인보우브릿지
처음 보고 딱 느낀점은 '광안대교네?'
생긴 모양이 부산 광안대교랑 참 비슷하다. 조명은 광안대교가 좀 더 화려한 것 같다.

레인보우브릿지 근처 바다에는 많은 유람선들이 떠 있다.


육교를 건너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였다.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 좋은곳인 것 같다.
실제 일본 커플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다.


여행갔을 때가 11월 초였는데 벌써부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았었다.
사진에는 잘 안 담아졌는데 실제로 보면 계속 변하는 조명색이 참 예뻤다.


오다이바에서는 후지TV 본사 건물이 있다.
건물 규모가 업청크고 디자인도 참 특이하다.
그래서인지 후지TV를 견학하기 위한 내,외국인들이 많았다.

 



오다이바 불꽃놀이

여행 마지막날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다시 오다이바를 방문했다.
불꽃놀이 자체는 우리나라에서 하는 규모와 비슷하다.

바다위의 레인보우브릿지가 배경이 된 불꽃놀이라 특별한 풍경이다.
구경할때 옆에 일본여성분이 '스고이 ~~ 스고이 ~~~'를 수십번 외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ㅋㅋ

오다이바야는 워낙유명하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도쿄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꼭 방문하는 여행명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