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말 뉴메탈, 랩코어 등의 크로스오버적인 장르가 락음계를 강타하게 된다. 말 그래도 새로운 대세의 등장이었다.
그 중심에는 레이지어게인스트머신, 콘, 림프비즈킷 등의 밴드들이 있었다.
오늘은 림프비즈킷(Limp Bizkit)의 빌보드차트 성적을 살펴보겠다.
이들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알수 있을 것이다.
Three Dollar Bill, Y' All $ (1998)
최고순위 : 22위
차트에 머문주 : 77주
이들의 데뷰작으로 필자가 가장 으뜸으로 꼽는 작품이다. 림프비즈킷 앨범 중 가장 강한 사운드를 분출했던 때이다.
이때 프레드 더스트(Fred Durst)의 보컬은 정말 강력했다.
빌보드앨범차트에서도 알수 있듯이 데뷰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일찌감치 이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알리는 듯 했다.
Significant Other (1999)
최고순위 : 1위
차트에 머문주 : 103주
첫주 단번에 1위로 데뷰하고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차트에서 맹위를 떨칩니다. 최정상급의 스타로의 면모를 갖춘 시기라 할 수 있다.
앨범커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힙합의 요소를 대폭적으로 도입한 음악스타일을 들려줍니다. 랩메탈 사운드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줬다고 할 수 있다. 강한 사운드의 힙합으로 들리기까지 합니다.
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 (2000)
최고순위 : 1위
차트에 머문주 : 72주
98년부터 이들은 매년 앨범을 연속으로 발매합니다. 그리고 3집 역시 예상처럼 1위로 데뷰합니다.
음 그런데 이 앨범은 저는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몇몇 괜찮은 곡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뭐 개인적인 취향이다.
앨범차트 성적은 여전히 매머드급이었다.
New Old Songs (2001)
최고순위 : 26위
차트에 머문주 : 15주
1~3집의 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입니다.
편집앨범임을 감안하면 나름 괜찮은 성적입니다.
Results May Vary (2003)
최고순위 : 3위
차트에 머문주 : 32주
림프비즈킷의 음악은 3집까지만 들었다. 그래서 본 앨범의 스타일은 잘 모르겠다.
차트에 3위로 데뷰하긴 했지만 이전에 비하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것을 알 수 있다.
The Unquestionable Truth (Part 1) (2005)
최고순위 : 24위
차트에 머문주 : 4주
정말 오래간만에 발매한 앨범이다. 그러나 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팬들 머리속에서 림프비즈킷이라는 밴드가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림프비즈킷(Limp Bizkit) 지금은 예전같은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아직은 현재진행형이라 본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예전과 같이 개성있는 음악으로 멋지게 컴백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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