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거울못식당 돌잔치 직계가족 모임으로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곰달스냅입니다. 

미세먼지가 골치긴 하지만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가 연속인 요즘입니다. 이렇게 날이 좋으면 돌잔치 장소도 야외씬과 곁들일 수 있는 곳을 고려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거울못식당이 이런 조건을 충족해 주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어 공원내 공간을 촬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내 촬영도 진행하기 때문에 실내, 야외 씬 모두를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돌잔치를 할 수 있는 룸은 3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 10인 ~ 20인 정도 인원은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인 직계가족 중심 돌잔치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곳이네요. 

예전에 이곳 명칭은 마루 한정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거울못식당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네요. 느낌상인지 모르겠지만 이름이 변경된 후 촬영에 대한 직원들 협조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

그럼 곰달스냅에서 담아드린 거울못식당 돌스냅 보시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 얼굴을 보니 졸음이 가득했어요. 안타깝게 낮잠을 자고오지 못했다고 하네요. ㅠㅠ 돌잔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 컨디션입니다. 컨디션을 좋게 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아이 낮잠이고요. 촬영 내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특이하게 힘들어하는 와중에 웃음은 많았네요. 짧게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웃는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었네요. ^^

물론 마지막 행사때는 울음 바다였어요. ㅠㅠ 돌잔치 전 아이의 낮잠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거울못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멋진 야외공간이 많다는 점입니다. 정말 많습니다. 청자청과 보신각종 같은 구조물도 있기 때문에 한복스냅 촬영에도 적합한 곳이에요. 다면 너무 넓습니다. 촬영 포인트까지 가는데도 꽤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촬영 동선은 그날 아이 컨디션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날은 아이 컨디션이 안 좋아 레스토랑 앞 공간에서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먼 포인트까지 가고 싶지만 아이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부모님들과 상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은 아이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네요. 

이렇게 돌잔치는 돌잡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가족분들의 축하속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겨울못식당 돌스냅 문의는 곰달스냅 홈페이지를 통해 부탁드려요 ~~~

http://gomdalsna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