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블러, 오아시스(oasis), 플라시보 등의 밴드들은 락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들일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영국출신의 밴드들이라는 것이다.
각자의 음악스타일은 다르지만 흔히 이런 영국밴드들을 통틀어서 브릿팝이라는 장르로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영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밴드들이 미국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 상당히 궁금해 진다.
그래서 영국에서 국민밴드로 불리우고 있는 오아시스(oasis)의 빌보드 앨범차트 성적을 한번 살펴봤다.
Definitely Maybe (1994)
최고순위 : 58위
차트에 머문주 : 20주
1994년 이들이 데뷰앨범이다.
의외로 데뷰앨범부터 빌보드에서 상당한 반응을 일으켰다.
1995년 2월에 차트에 진입후 4개월동안 차트에 머무는 성과를 이루어냅니다.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1995)
최고순위 : 4위
차트에 머문주 : 76주
오아시스를 국민밴드로 만들어준 앨범이다.
이 앨범은 고딩인 나에게 새로운 음악에 귀를 열어준 앨범이랄까?
Don't Look Back In Anger / Wonderwall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앨범이다.
전세계가 이 앨범으로 인해 오아시스에 열광했었다.
76주라는 빌보드 앨범차트 성적은 외국밴드 답지 않은 인기를 누린 것을 알 수 있다.
이때가 오아시스가 1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던것 같은데 아쉽게 최고 순위는 4위였다.
Be Here Now (1997)
최고순위 : 2위
차트에머문주 : 26위
이 앨범부터 한동안 오아시스 음악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평가는 보류 ~~
본 앨범은 단번에 2위로 데뷰해 버린다.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26주동안 차트에 머물면서 인기를 유지해 간다.
The Masterplan (1997)
최고순위 : 51위
차트에 머문주 : 2주
이런 앨범이 있는지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ㅎㅎ
B-side에 해당하는 앨범인것 같다.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2000)
최고순위 : 24위
차트에 머문주 : 8주
확실히 미국에서 오아시스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24위로 데뷰하긴 하지만 8주 차트에 머문후 차트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Familiar to Millions (2000)
최고순위 : 182위
차트에 머문주 : 1주
2000년에 발표한 라이브 앨범으로 딱 한주 182위에 머무른다.
Heathen Chemistry (2002)
최고순위 : 23위
차트에 머문주 : 5주
이번 앨범에서는 부진은 계속됩니다.
23위에 오른것이 부진이라 하긴 뭐하지만 오아시스라는 밴드라는 것을 감안하면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Don't Believe the Truth (2005)
최고순위 : 12위
차트에 머문주 : 7주
이 앨범이 출시됐을때 주위 사람들이 오아시스가 예전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12위로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데뷰하지만 차트에는 7주정도만 머무릅니다.
오아시스 음악적 상승세가 미국팬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한듯 하다.
Stop the Clocks (2006)
최고순위 : 89위
차트에 머문주 : 2주
2006년 발매된 베스트 앨범
편집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차트에 등극을 하네요. ㅎㅎ
Dig Out Your Soul (2008)
최고순위 : 5위
차트에 머문주 : 5주
작년에 발매된 최근작이다.
이 앨범은 다시 오아시스의 음악을 듣게 해준 작품이다.
기존 스타일에 리듬감이 가미된 작품으로 필자도 좋아한다.
데뷰순위는 5위로 파격적으로 데뷰한다.
그러나 차트에는 불과 5주만 머물고 사라지고 만다.
음 좋은 성적을 거둘것 같았는데 의외의 성적이다.
미국의 음악트랜드와 다소 거리가 있는 스타일이라 예전의 명성을 찻기에는 무리였던것 같다.
뭐 빌보드성적이야 어떻든 이들의 음악은 우리에게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니 제발 노엘은 리암과 화해하고 다시 밴드로 돌아와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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