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달스냅입니다.
벌써 한해가 가고 있는데 새해 시작한게 엇그제 같은데 말이죠 ^^
지난 1년 참 많은 장소를 누비며 돌스냅 촬영을 다녔는데요. 그 중에서도 자주 가는 곳을 몇군데 꼽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꽤 상위권에 속하는 63빌딩 돌잔치를 소개해드립니다.
63빌딩은 명실상부한 여의도 지역의 돌잔치 명소입니다. 정식 명칭인 63시티에는 많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돌잔치가 치러지는 곳은 파빌리온과 백리향입니다. 같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촬영 여건은 비슷비슷합니다.
그럼 어떤 요인 때문에 차이가 날까요. 메뉴의 대중성과 단독룸 구비 여부인 것 같습니다. 모든 레스토랑이 단독룸이 있지만 그 수에서 차이가 납니다. 보통 1~2개 구비되어 있는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백리향과 파빌리온은 4개 이상의 룸이 있습니다. 백리향은 6개 팀이 진행되는 것도 본적이 있네요. 메뉴도 돌잔치에서 가장 선호하는 뷔페(파빌리온)와 중식(백리향)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파빌리온과 백리향 중 굳이 하나를 선택하자면 개인적으로 후자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파빌리온은 지하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이왕 식사하는 것 전망 좋은 백리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곰달스냅에서 담아드린 백리향 돌스냅 보시겠습니다.
매주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정말 다양한 가족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성향도 가지각색이고요. 이날 만난 분들은 정말 차분하셨습니다. 직계가족 소규모 돌잔치라도 챙겨야 할 것이 많아 많은 분들이 조금 다급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 가족분들은 마치 돌잔치 몇번 해 본 것처럼 당황하는 기색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였습니다.
차분하시면서도 저의 모든 요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참 안정적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러한 분위기가 사진에도 잘 표현된 것 같네요. ^^
63빌딩의 장점은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촬영 포인트입니다. 이날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이어서 야외 공간은 생략되었습니다. 물론 실내도 워낙 채광이 좋아서 촬영에는 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돌잔치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아이의 웃음입니다. 아이가 신나하면 부모님들의 입가에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스며들게 됩니다. 아이의 기분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함께해야 겠죠? 아이는 혼자서 막 웃진 않으니까요. 평소에 유대감을 쌓아 두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아이의 첫 생일파티는 돌잡이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돌스냅 문의는 곰달스냅 홈페이지나 카카오톡(아이디 : gomdalsnap)을 통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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