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아이와 같이하기 좋은 게임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한지도 이제 한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만족 만족 대만족

솔직히 나만 한다고 하면 콘솔게임기의 본좌 플레이스테이션을 샀을것이다. 그런데 내가 할 목적으로 산다고 하면 와이프가 분명 안된다고 했을 것이다. 그래서 가족게임이 많은 닌텐도 스위치를 선택했다. 역시나 아들과 함께한다고 하니 예상대로 와이프가 오케이 ㅎㅎ

지금까지 당연히 스위치의 점유율은 아들이 제일 높다. 그만큼 아이가 하기에도 부담없다. 

오늘은 내가 가진 타이틀 중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게임 소개!!

첫번째는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닌텐도 아니 게임계의 대표적인 캐릭터다. 

이 게임이 아이와 하기에 최상의 게임이다. 왜냐면 이건 어른들이 해도 상당히 재미있다. 사실 7살 아이가 하기에는 컨트롤이나 이런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런데 2인용이 존재한다. 한명에 마리오를 조종하고 나머지 한명은 모자를 조종하는 방식

마리오를 조종하는 사람이 어려운건 거의 다 한다고 보면 된다. 어른이 마리오를 조종하고 아이가 모자를 조종하면 최상의 조합

같이 게임하면서 보스 하나 하나 물리칠때마다 하이파이브하고 난리가 난다. ㅋㅋㅋ 물론 못하면 "아빠 지금 뭐하는거야!!!" 하고 불호령이 떨어지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해야한다. ㅋㅋ

이제 좀 익숙해졌는데 혼자서도 곧잘 잘하는 것 같다. 

다음으로 소개할 게임은 별의 커비

이건 정말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우선 캐릭터가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쉽다....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쉽다.

동료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알아서 적들을 다 물리쳐준다 ㅡ.ㅡ 아이들 혼자해도 전~~~~혀 무리없는 게임. 4인용까지 가능하다. 

다만 단점은.... 어른들이 하기에는 재미없다. 하품 나온다..... 내 입장에서는 꺼려지지만 아들이 좋아해서 할수없이 같이하는 게임 ㅋㅋ

닌텐도의 또하나의 대표작 마리오 카트

이건 전형적인 가족 및 다인용 게임.... 아이고 어른이고 다 재미있어 하는 게임이다. 

다만 위 게임들과 다르게 플레이어끼리 대결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아들과 하다가 내가 이기면 울고 불고 난리다. 

티 안나게 잘 져줘야 가정의 평화가 온다.

비추천 게임도 하나 추가

원투 스위치

게임기의 자이로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게임인 것 같다.  가족 게임 컨셉이지만 가족 어느 누구도 하지 않는다. ㅠㅠ 

가족 다 모였을때 딱 한번 해봤다. 그리고 봉인 ㅡ.ㅡ

모든 연령대가 관심 없어 하는 게임이다. ㅋ

뭐 물론 게임은 다 취향이기 때문에 재미있어 하는 사람도 물론 있을 것이다. 

우리 가족 취향은 아니다. 

마지막으로는 나를 위해 구매한 게임 

초초초 갓게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예전 닌텐도 위 시절에도 젤다의 전설을 해 봤는데 그때는 사실 별로였다. 그런데 이번작은 정말 잼있다!!!!!

내가 정말 요즘 일에 파묻혀 있지만 않았다면 며칠밤을 새서 클리어 했을 듯 하다. 

그런데... 희안하게 울 아들이 내가 젤다의 전설을 하는 걸 옆에서 구경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왜 그런가 싶었는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면이 신기한가보다. 중간 보스들과 싸울때는 옆에서 "아빠 화이팅 화이팅" 응원하고 내가 죽으면 옆에서 울먹울먹하고 ㅋㅋㅋ

좀 시간적 여유가 되면 정주행 한번 해야겠다. 

언능 위에 있는 게임들 클리어하고 새로운 게임을 사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게임 생활을 이어가야겠다. 

어쨋든 닌텐도 스위치 짱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