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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usic Story/영국밴드

퀸(queen) - Live At The Rainbow 초기명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보석같은 앨범

내가 고딩때부터 쭉 ~~~ 끊이지 않고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꼽고 있는 퀸

그럼 퀸의 라이브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바로 Live At Rainbow 다.


그동안 라이브 앨범 몇개 발매되었지만 초장기 곡 특히 Queen II 앨범의 곡들을 들을 수 있는 작품들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Live At Rainbow는 74년도 라이브를 담았다. 년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록곡은 온전히 Queen, Queen II, Sheer Heart Attack 앨범 곡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2,3집을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도 보석같은 앨범이다. 


이전에 오피셜 라이브 앨범에 한번도 수록되지 않았던 곡 무려 17곡이나 이 앨범에 담겨 있다. 처음에는 부틀렉 모음인가 의심도 했지만 사운드 컨디션도 상당하다. 이 앨범 다음에 나온 Live At The Odeon 은 사운드가 약간 아쉽다. 




음반은 1CD버전과 2CD 버전 두가지다. 

난 2CD 버전 강추

각각 74년도 3월과 11월 라이브로 구성되어 있다. 2CD에 들어간 3월 공연 CD에는 2집 앨범곡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다. 그러니 구매하려면 2CD로..




앨범 속지에 있는 멤버들 젊은시절 사진들

캬~~~ 풋풋하다 풋풋해 로저테일러의 저 꽃미모




그리운 프레디 머큐리

그러고 보니 내가 퀸을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됐을때는 프레디는 이미 세상을 떠난후였다. ㅠㅠ

이렇게 라이브로나마 프레디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수 밖에...


또하나 흥미로운점은 퀸의 대표곡인 Bohemian Rah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가 빠진 첫 공식 라이브앨범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초창기가 아닌 대중적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퀸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는곡이 별로 없을듯 하다. 어쩌면 나에게만 최고의 라이브 앨범일 수도 있다. ^^


한 3년전 출시하자마자 구매해서 정말 마르고 닮도록 들었었다. 그리고 요즘 다시 꺼내서 듣고 있는 역시나 너무 좋다. 명작은 질리지 않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