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터넷을 검색하다 알게된 한 영화의 개봉소식
제목은 '보헤미안랩소디' 순간 '응?'
퀸은 내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다. 비틀즈보다 훨씬 좋아함 ㅋ
예전에 가지고 있던 앨범들 테이프는 너무 많이 들어서 늘어지다 못해 중간 중간 끊힐 지경이 되어 다시 시디로 사 모았던 기억이 있다. 듣기 시작한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이들의 음악은 꾸준히 듣고 있다. 오늘도 들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은 프레디머큐리!!! 아마 이 영화도 프레디머큐리가 중심이지 않을까 싶다.
우선 예고편을 보자
와 예고편만 봐도 가슴이 벅차 오른다. 사실 나는 공연 모습만 쭉 틀어줘도 눈물이 주르륵 날듯 ㅋ
확실하지 않지만 예고편을 보면 프레디머큐리의 죽음도 다루는 것 같다. ㅠㅠ
배우들은 잘 모르지만 실존 인물과 싱크로는 좋은 것 같다. 그런데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 그동안 연출한 작품들과는 장르는 다르지만 우선 안심이다.
그리고 과연 우리집 근처 극장에서 개봉할지가 관건 ㅡ.ㅡ 꼭 개봉했으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퀸 음악 몇개 감상...
보헤미안랩소디나 위아더챔피언같이 유명한 곡들은 워낙 알려졌으니 덜 알려진 곡 중심으로 소개한다.
Spread Your Wings
All Dead, All Dead
The Show Must Go On(들을때마다 가슴아픈 곡 ㅠㅠ)
Innuendo
My Melancholy Blues
Father To Son
Tenement Funster (여기서부터 세곡은 마치 연결된 듯한 구성)
Flick Of The Wrist
Lily Of The Valley(여기까지 연결된 곡 마지막)
오늘도 퀸의 음악을 들으면 잠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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