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올때마다 꼭 가봐야지 하는곳이 있었다. 바로 다대포 해수욕장
그러나 거리도 멀고 해서 실제로 가본적은 없었다.
이번에는 여행마지막날 드디어 다대포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해운대에서 거리는 제법 멀었다. 한 1시간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다대포에 꼭 가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나 예쁜 일몰풍경 때문이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본 다대포 일몰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도착한 오후 12시쯤 풍경은 그냥 평범한 해변과 다를바 없어 약간 실망적이었다.
그래도 가슴이 뻥 뚫릴정도로 펼쳐진 넓은 해변은 보기 좋았다.
이렇게 넓게 해변이 펼쳐져 있어 일몰시 좋은 그림이 나오는 것 같다.
이날 해변에 있던 빨간배 ~~
이 배는 왠지 사용하지 않는배 같았다.
매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갔을때는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었다.
그래서인지 위 사진과 같이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바람 힘을 못이겨 해변까지 끌려나오는 아저씨도 있었다. ㅋㅋ
낮풍경이라 기대에 못 미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가고 싶었던 다대포 해수욕장을 갔다와서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일몰시간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 - 갈매기를 코앞에서 볼 수 있는곳 바로 해운대해수욕장 (0) | 2010.01.28 |
---|---|
안면도 나들이 - 겨울에 느끼는 꽃지해수욕장 그리고 해질녘 풍경 (2) | 2010.01.26 |
부산여행 - 자갈치시장, 경상도 최대규모의 자갈치축제를 즐기고 오다 (0) | 2009.11.23 |
부산여행 - 세계 최대규모의 백화점 신세계센텀시티 나들이 (2) | 2009.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