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백리향 돌스냅, 직계가족 중심 돌잔치 소개해드려요.

안녕하세요. 곰달스냅입니다. 

가을에서 겨울 시즌 저희가 많이 촬영가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63빌딩입니다. 작년도 그렇고 금년도 이상하게 봄에는 좀 주춤하다가 여름이 지나면 63빌딩 촬영 스케줄이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아마 날씨가 좋은 가을 전망이 멋진 곳을 돌잔치 장소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일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63빌딩에는 백리향,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터치더스카이, 파빌리온 등 돌잔치를 치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파빌리온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층에 위치해 있어 전망도 아주 좋은 곳이죠 ^^

촬영은 공통적으로 63빌딩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레스토랑은 메뉴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돌잔치는 룸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백리향과 파빌리온에서 가장 많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백리향에서 진행된 돌잔치를 스케치 하였습니다. 

메인 촬영 스팟인 로비로 가기전에 백리향 내부에서 잠깐 촬영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아이도 낯선 장소나 저에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후다닥 촬영하기 보다는 조금 시간을 두고 서서히 아이에게 다가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63빌딩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자연 채광과 다양한 촬영 포인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메뉴 선택권도 넓고 사진 잘 나오는 63빌딩... 여의도 인근에서 돌잔치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더스카이팜, 콘래드 호텔과 함께 꼭 고려하는 장소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63빌딩은 실내 실외에서 모두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절을 많이 타는 편이 아닙니다. 

다만 늦가을 겨울 시즌 저녁 시간은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냅을 담기는 힘듭니다. 메인 촬영장소인 로비는 천정이 높아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하기도 적절치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냅을 원하신다면 늦가을과 겨울은 낮시간대를 권해드립니다. 

물론 파빌리온은 저녁타임이 5시로 이른편이라 겨울 시즌도 문제가 없겠네요 ^^

아이와 함께한 사전 컨셉 촬영을 마치면 백리향으로 돌아와 원판촬영 그리고 돌잡이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가족분들의 축하 속에 돌잔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네요 ^^

돌스냅 문의는 곰달스냅 홈페이지를 통해 부탁드려요 ~~~

http://gomdalsna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