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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 일상

한강도 얼려버린 최강 한파

정말 살인 한파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요즘 날씨 좀처럼 풀릴기운이 안 보인다. 

지난주 토요일 촬영은 점심 저녁 모두 한강이 보이는 장소였다. 




점심 촬영지인 워커힐 호텔에서 바라본 한강

우와~~~ 얼었구나 정도 느낌 빛에 비춰서 잘 안 보이는데 강 대부분이 얼어버린 것 같다. 




한파의 절정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저녁 촬영지인 63빌딩이었다. 

한강이 이렇게 꽝꽝 얼어버릴수가... 정말 춥긴 춥나보다. 이전 촬영 사진들을 좀 찾아보니 2년 전에도 이렇게 꽝꽝 얼은적이 있었다. 

돌상 업체분에게 물어보니 2주 전부터 얼기 시작했다고 ㄷㄷㄷ




자세히 보면 투명한 부분도 물이 아니고 얼음이다. 

한마디로 강 전체가 얼어버렸다. ㄷㄷㄷ


이제 다음주부터 슬슬 한옥 촬영이 늘어나는데 걱정이다. 주말에라도 반짝 날이 풀리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