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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후기

동네맛집 갈매기고 고고!!

하아 지금도 그렇지만 지난 주말 미세먼지 정말 최악이었다. 하필 이때 한옥 촬영만 한가득 ㅠㅠ 일요일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서는 목이 아주 쉰거 같았다. 그래서 이 먼지들을 다 씻어내자!!! 는 핑계고 일도 끝났으니 고기에 소주 한잔하고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동네 맛집인 갈매기고에 갔다. 


집 바로 앞에 있지만 이전에 딱 한번 가봄 ㅎㅎ 가자 가자 했는데 이제서야 가보네




갈매기살 등장 !!!!!

일을 끝나고 나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팠다. 그냥 막 쌩으로 먹고 싶었다. ㅋㅋ




지글 지글 굽는 중 

먹는데 이때 너무 배가 고픈상태여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 예전에도 이렇게 맛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


아버지네 집 근처 갈매기살 유명 맛집이 있는데 거기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이제 정말 자주 와야지




마눌님 주말 촬영 수고했어 짠 ~~~~




우리끼리 짠 한다고 물잔으로 끼어드는 아드님 ㅋㅋㅋ 할아버지, 할머니랑 주말동안 놀아주느라 수고했다. ㅋㅋㅋ 이제 제법 커서 아드님이 우리 부모님들과 놀아주는 느낌이다. 어쨋든 할아버지 할머니와 잘 지내는 것이 너무 보기좋다. 




양념고기까지 먹고도 모자라서 돼지 껍데기까지 주문 이것조차 맛있다. 이때는 배가 부른 상태였으니 여기가 맛있는게 맞는듯 하다. 

저 위에 연기 빨아들이는 연통 너무 가까이 대지 않기를... 불이 약한 것 같아 내렸더니 돼지 껍데기가 연통에 찰싹 붙어버리는 불상사가 ㅠㅠ


고기 생각 나는날 종종 와야겠다. 집 바로 앞이라 술을 마셔도 부담이 없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