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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게임 즐기기

마리오카트 Wii - 가족끼리 즐기는 즐거운 캐주얼 게임


5월에 마리오카트가 출시되자 마자 와이프가 내 생일 선물로 사줬다. ^^

내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인 위스포츠, 위피트, 슈퍼마리오 갤럭시 중 마리오카트가 제일로 잼있는 것 같다.


케이스와 CD 프린트 사진이다.
슈퍼마리오 갤럭시에서도 그랬는데 CD 프린트에는 별루 신경을 안 쓰는것 같다. ㅡ.ㅡ



마리오카트 패키지에 핸들이 하나 더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핸들을 하나 더 추가를 해서 구입.
위모콘을 핸들 중앙에 끼우면 준비 완료 ~~



요런 자세로 게임을 하게 된다.
컨트롤러는 핸들, 눈차크, 클래식 컨트롤러 등으로 가능하다.
핸들로 하는 것이 세밀감은 떨어지지만 현실감이 있어 제일 잼있다.



처음 시작화면. 이 상태에서 아무키도 안 누르고 있으면 오프닝 동영상이 재생된다.



라이센스 선택화면
사람마다 라이센스를 하나씩 생성해 놓아야 한다.
캐릭터명 아래 숫자는 캐릭 고유 코드로 친구추가 시 사용된다.



메뉴 선택화면
싱글 플레이 먼저 해보자


싱글플레이


싱글플레이는 위 화면과 같이 4개 모드로 되어 있다.



그랑프리 모드는 500cc, 100cc, 150cc, 미러모드로 되어 있다.
숫자가 높을 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150cc정도 되면 초보자 입장에서는 완전 혈압 오를 정도로 어렵다.
150cc를 클리어 하면 미러모드가 나타난다.
미러모드 난이도는 150cc정도라고 하는데 맵 좌우가 바껴서 나오기 때문에 훨 어렵게 느껴진다.



캐릭터 선택화면. 나는 150cc까지 클리어 한 상태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많이 나와있지만 처음에는 이 화면보다 훨씬 적다.
캐릭터 타입은 경량급, 중량급, 무제한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각 캐릭터 특징을 간단히 말하면..
경량급 : 몸빵이 약하지만 가속도가 좋다
중량급 : 모든 능력치가 평균치
무제한급 : 몸빵과 주행속도가 높다. 그러나 가속도가 딸린다.

난 경량급인 와르르 캐릭을 주로한다.



마리오카트 Wii 버전에서는 바이크가 새로 추가되었다.
처음에는 핸들링이 예민해서 어렵게 느껴지는데 좀 하다보면 바이크가 훨씬 좋다.
코너링 각도가 좋고, 앞바퀴를 드는 윌리 시 속도가 높다.
실제 Wi-Fi 모드에서 바이크 이용자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드리프트는 자동, 수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순간 부스터가 가능한 수동 드리프트 모드가 실력 및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된다.


Wi-Fi 모드
인터넷으로 여러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Wi-Fi 모드가 마리오카트 재미의 핵심이다.


Wi-Fi 대전은 세계, 국내 이용자를 선택할 수 있다.
세계 유저들은 진짜 잘한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국내 모드를 자주한다.



VS 모드는 일반 레이싱이고 배틀은 풍선터트리기 및 동전모으기 대전이다.
개인적으로 배틀 모드는 재미가 없다.



출발 화면 맵은 이글이글 화산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똑같다. 화면 구성뿐 아니라 몇몇 아이템도 완전 똑같은 것을 알 수 있다.
넥슨이 배꼈다는 소리는 듣긴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똑같게 만든지는 몰랐었다.
닌텐도에서 소송을 안 걸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배낀거 같다.



점프 액션
점프대에서 점프 순간 핸들을 위로 올리면 공중 액션과 함께 착지하고 가속도가 붙는다.



골인 ~~ 어허허 운좋게 촬영할 때 1등을 했네 ^^



Wi-Fi 모드에서는 성적이 따라 VR 점수가 주어지는데 아직까지 이 점수를 어디다 활용하는지는 모르겠다.
핸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위 화면처럼 이름 뒤에 핸들 아이콘이 표시된다.
나머지는 클래식 컨트롤러나 눈차크를 사용하는 유저들이다.

이전에 카트라이더를 해봤기 때문에 마리오카트가 재미있을지 반신반의 했었다.
그러나 막상 플레이를 해 보니 완전 재미있다.
역시 원조만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

Wii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개인 혹은 가족들과 화목하게 즐길 수 있는 마리오카트 Wii를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