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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게임 즐기기

젤다의전설 황혼의공주 - 또하나의 닌텐도 명작을 접하다. [Wii]


드디어 닌텐도의 명작 젤다의 전설이 도착했다.

그런데 닌텐도 Wii가 첫 콘솔게임기이기 때문에 젤다의 전설이 명작인지는 잘 모른다.
단지 마리오카트 Wii가 질리기도 하고 주위에서 젤다의 전설은 꼭 해봐야 한다고 해서 예판으로 질렀다.(엄밀히 말해 와이프가 사줬다. ㅋㅋ)
때마침 11번가 만원 쿠폰도 생긴것도 구매 결정에 한몫했다. ㅋㅋ



타이틀 전면
주인공의 무슨 로빗훗 삘이 나는것 같다.



후면은 간단한 게임 설명이 있다.



CD 프린트는 역시 단색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Wii 타이틀 모두 단색으로 프린트 되어 있었다.



자 인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해보자
타이틀 시작 화면이다.



게임 시작 화면 전에 간단히 동영상이 플레이 된다.
위 사진을 보면 대충 알겠지만 그래픽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한다.
젤다의 전설뿐 아니라 Wii 타이틀은 그래픽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드디어 게임 메인 화면
화면 조정 및 플레이어 이름 설정 과정을 거치면 게임이 시작된다.



초반에는 약간의 이야기 전개를 위해 동영상을 보여준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런 동영상을 종종 볼 수 있다.

아 ~~ 근데 역시 그래픽은 좀 거슬린다.
그런데 이런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래픽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익숙해 져야 한다. ㅋㅋ



게임 내내 말을 불러서 타고 다닐 수 있다. 그래서 게임 시작 전 플레이어 뿐 아니고 말의 이름도 설정해 준다.
내 말은 우리 와이프 별명인 달로 정했다. ㅋㅋ



기본 화면 구성이다.
온라인 RPG 처럼 복잡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정보를 한 화면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 그리고 모든 조작은 위모콘을 휘두르거나 돌리면서 진행한다.
그런데 위스포츠 처럼 격렬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기 때문에 피곤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주인공이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개(늑대?)로 변신한다.
변신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이야기 진행상 저절로 변신이 된다.
그리고 등에 저 쪼그만 넘이 타고 다니면서 주인공을 안내한다.

아직 플레이를 많이 안해봤지만 저 쪼그만 넘이 이야기 진행상 주요 캐릭터인것 같다.



늑대로 변신해 있을때는 사람 상태일때와 기술의 거의 동일하다.
그런데 요 위에 사진처럼 유령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내가 여기까지 플레이 하고 TV가 고장나 버렸다. ㅠ.ㅠ

많이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조작이나 게임 진행 등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온라인 RPG와는 다르게 스토리 진행에 중점을 둔 스타일인 것 같다. 

무엇보다 Wii 만의 특징인 현실감 있는 조작방법이 가장 큰 매리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