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 트릭아트뮤지엄, 재미난 3D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곳

원래 여행중에는 전시회 같은곳은 잘 안 가는 편이다. 여행중이 아니더라도 원래 전시관이나 박물관에는 취미가 없다. ㅎㅎ

이번 제주도 여행 중 어디를 갈까 이리저리 검색해 보던 중 트릭아트 뮤지엄 사진들을 보니 상당히 흥미로웠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미난 컨셉의 3D 박물관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 마지막 일정을 이례적으로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정했다.

트릭아트뮤지엄에 도착 외관은 의외로 그냥 저냥 평범했다. 여기는 단체관광객이 많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도 관광버스들이 우르르 들어왔었다.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애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ㅋㅋㅋ

여기는 좋은게 사진을 마음껏 찍어도 된다는 점이다. 대충 느낌이 애들이 좋아할 것 같다.



이제부터 내부 3D 그림 사진들이다. 여기는 뭐 없다. 그냥 사진으로 보면 딱 느낌이 온다.

그냥 사진만 봐도 흥미롭지만 그림앞에서 같이 찍어보는 것도 잼있다.

뭐 대충 이런컨셉이다. 애들도 애들이지만 나도 사실 무지 잼있었다. ㅎㅎㅎ

오른쪽 사진의 아래 원숭이 얼굴은 우리 와이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적인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가족들끼리 오면 재미난 곳이다.
유치한 컨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가 즐기기에도 제격인 관광지였다. ㅋㅋ

다들 재미나게 사진들을 찍고 있기 때문에 이상한 포즈를 취해도 쪽팔리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