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금년봄까지 제주도를 3번이나 갔다왔다. 그런데 한번을 빼고 올때마다 비가오거나 흐린날씨였다. 지지리 복도 없지 ..
이번에 갔을때도 여행내내 날씨가 그리 좋지는 못했다. 그래도 섭지코지를 방문했을때는 그나마 좀 나았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 촬영한 장소로 유명하다.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이렇게 탁트인 풍경이 바로 보인다. ~~
사실 드라마 올인을 보지는 않았지만 TV에서 많이 소개되어 여기 올인하우스는 잘 알고 있다.
실제보니 참으로 평온한 느낌이다. 건물은 생각보다 조촐했다.
건물 뒤편에는 이전 드라마 테마를 소개하고 있다.
절벽의 풍경은 정말 볼만하다. 물도 무지 맑았는데 날씨가 흐려 제대로 담지 못한것이 좀 아쉽다.
한쪽에 위치해 있는 등대
이때가 3월 중순이었는데 벌써 유채꽃이 섭지코지 이곳저곳에 피어있었다.
색깔이 예쁜 기차들.... 어디서 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근처 콘도에서 오는거 같기도 하다.
작년에 섭지코지를 오지 못해 좀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목표는 달성했다.
날씨까지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좀 아쉽다.
구경거리 보다는 평온한 느낌의 탁트인 풍경이 좋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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