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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여행 - 테디베어 박물관 예상외로 잘 꾸며 놓았다는 ...


 

원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자연경관을 위주로 구경할려고 계획했었다.
테디베어 박물관도 유명하긴 하지만 여행코스에서 빼 놓았었다.

그런데 ... 오전에 비가와 바다낚시를 못가는 바람에 테디베어 박물관을 끼워 넣었다. ㅎㅎ
막상 오후되니까 비가 그치더라 ㅡ.ㅡ

테디베어 박물관은 제주도 남부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테디베어 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어른은 인당 7,000원
음 좀 비싼감이 ....


입구에서 들어오면 요렇게 밑에가 내려다 보인다.
위에서 내려가면서 구경하는 구조다.


박물관 안에는 연도별로 테디베어 인형이 진열되어 있다.
옛날 인형들이라 무지 낡아 보인다.

박물관 안에는 세계 역사별로 주요 사건이나 인물들을 테디베어로 만들어서 진열해 놓았다.

요 사진들 말고도 진열되어 있는 양이 훨씬 많다.


요건 세계에서 가장 작은 테디베어란다.
너무 작아서 요렇게 돋보기로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실내 맨 밑층에는 거대한 테디베어가 있다.
여기서 사진을 찍을라면 줄서서 기둥겨야 한다.

여기가 테디베어 박물관 마지막 코스인줄 알았는데 건물을 나가면 정원이 있었다.


전원쪽으로 내려가는 길
키 큰 야자수가 이국적인 느낌이다.


정원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클래식한 느낌의 자동차


정원은 실내 박물관과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곳곳에 곰 조각상들이 있다.
요 곰들 흉내내면서 찍은 사람들이 많드라. ㅎㅎ

별로 기대를 안하고 간 곳인데 볼것도 많고 정원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다.
뭐 그래도 역시 연인보다는 가족들이 많은 찾는 곳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