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의 마지막날은 리조트를 벗어나 사이판의 명소를 관광하는날...
숙취를 참아내며 버스에 올랐다.
사실 예전에 올때도 느낀건데 섬 자체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 그래도 꼭 가보는 곳 중 한군데가 만세절벽..
우리 민족에게는 참 아픈 과거가 있는 곳이지만 풍경은 정말 일품이다.
버스를 타고 가는길...
사이판의 하늘은 정말 굿이다. 굿굿
만세절벽 도착... 7년만에 오는구나 ㅋ
물감을 풀어놓은 듯하 바다와 칼로 자른듯한 수평선... 더운 날씨지만 정말 시원시원함이 느껴지는 풍경이다.
내가 가져간 렌즈 화각이 좁아서 담지는 못했지만 실제로 수평선을 넓게 보면 약간 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 ^^
지금 생각해보니 파노라마로 찍어오면 되었을껄 ㅡ.ㅡ
나머지 풍경들도 사진으로 감상...
촬영기종 : 올림푸스 E-P1 + 파나소닉 14mm F2.5 + 파나소닉 20mm 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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