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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후기

추천하는 강릉 수제맥주 집, 버드나무 브루어리

지난주 평창과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어차피 연휴에는 못가는 신세라 아쉽게나마 짧게 다녀왔다. 

짧은 일정 알차게 놀았지만 뭔가 아쉬워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강릉에 아주 괜찮은 수제맥주집에 있다고 해서 오는길에 잠시 들렀다. 




여기가 입구

아직 낮이라 간판 네온사인은 켜 놓지 않았다. 밤이면 여기 불이 들어오겠지 ㅎㅎ


난 맥주집이라 늦게 오픈하는지 알았는데 낮 12시에 연다. 




여기가 입구




우리가 한 오후 4시 반쯤에 갔는데 벌써 한잔하고 있는 손님들 오후 5시 넘으니 하나 둘 손님들이 들어오고 시작했다. 




여기가 맥주를 만드는 곳인가보다. 이런 장비들을 보니 더 기대 기대




이렇게 야외공간도 있다. 아 날씨 정말 좋았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이렇게 더 넓은 야외 장소가 있다. 

아 ~~~ 여기서 맥주 마시면 분위기 정말 좋을 것 같다. 아쉽게 집으로 돌아와야 하기에 맥주만 사야했다. 너무 너무 아쉬움




이렇게 1리터 패트병에 담아준다. 스타우트와 페일에일 이렇게 하나씩 샀다. 가격은 두개 합해서 3만 3천원


집에와서 스타우트 먼저 마셔봤는데 우~~~와 정말 끝내준다. 이전에 스타필드 수제맥주 집에서도 느낀건데 크라프트 맥주는 아무리 유명한 제품이라도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바로 뽑아 마시는게 갑인것 같다. 


진정한 크라프트 맥주의 참맛을 느끼려면 역시 수제맥주집에 가야하는건가.... 

우리집 근처에 이런 맥주집 하나 생기면 주구장창 갈텐데


아무튼 강릉에 가신다면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난 다음에 가면 당연히 또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