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가면 보통 오후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딱 공항에 도착했을때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협재 해수욕장으로 달린다. 정말 멋진 석양을 볼수 있기에
이때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식사를 하고 바로 협재로 차를 몰았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창 밖 풍경 역시나 멋지다.
협재 해수욕장 도착
캬 구름도 정말 멋진 날이었다. 하늘에 양탄자처럼 뿌려진 구름
아들과 마눌님은 신났다. ㅋㅋ
울 아들은 아예 수영복을 입혀왔다.
석양을 바라보는 사람들
사진에는 비교적 한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여기는 항상 많았던 것 같다. 유명한 곳이니
아들과 마눌님은 점프 삼매경
아 저 가운데 사람..... 사실 여기는 다른 사람들 안 걸리게 찍기가 힘들다. 이때가 비수기였는데 성수기때는 더욱더 많을듯 하다.
구름 뒤에서 뻗어나오는 마지막 햇볕
이제 슬슬 석양이 끝나갈 시간이다.
조금 쌀쌀한 날이었는데 울 아드님이 굳이 물에 들어가신다. 역시 수영복 입혀오길 잘했다. ^^
아마 다음 여행때도 날씨가 좋다면 협재로 주저없이 달려갈 것 같다.
이곳의 석양은 정말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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