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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 일상

1,000일 기념으로 난생 처음 받아본 꽃배달서비스


오늘 회사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꽃이 배달되었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꽃배달 서비스라 좀 당황스러웠다.

허겁지겁 핸드폰 기념일 메뉴를 보니 와이프와 만난지 1,000일 되는날 허거걱
와이프가 1,000일 기념으로 보내준 꽃배달 서비스였다.


받은 그대로 집으로 들고왔다. ㅎㅎ
요즘은 꽃이 망가지지 않게 이렇게 박스로 배달되는 것 같다.



박스를 열면 꽃이 들어있고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홈이 파여져 있다.



최대한 수분이 안 빠지게 비닐로 쌓여있다.



사진을 찍을때 물을 좀 뿌려서 싱싱하게 나왔지만 처음 비닐을 벗겼을 때는 좀 시들어져 있었다.

와이프가 1주 전에 주문해서 오전에 배달해 달라고 예약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난 오후 3시쯤 받았다.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는 힘든듯

ㅎㅎ 서비스가 어쨋든간에 유부남 되서 꽃배달 서비스도 받고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