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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달스냅

비오는 날의 송도 경원재 돌잔치

지난 주말 한여름 같은 더위가 오더니 이번주부터는 장마가 온다고 하네요. 이제 정말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송도의 대표적인 돌잔치 장소가 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돌잔치를 소개해드립니다. 송도, 인천에서 돌잔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큼 유명해진 곳입니다.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은 건물 전체가 한옥이라는 점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한복 스냅을 촬영하기에 최적인 장소라 할 수 있겠네요. 


돌잔치는 주로 수라 레스토랑에서 직계가족 중심 소규모로 진행되며 옆에 영빈관 건물에서는 대규모 돌잔치도 가능합니다. 한 타임에 많은 돌잔치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예약하기 어려운 장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한옥과 마찬가지로 경원재는 야외공간에서 촬영 비중이 아주 높은 곳입니다. 그만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더위나 추위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지만 비는 순전히 운이 따라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경원재는 모든 건물에 처마가 있어서 약하게 비가 오는 날씨에는 다른 한옥들보다는 수월한 편입니다. 


이날의 예보가 틀리긴 바랬지만 어김없이 무섭게 비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촬영 시작할때 쯤은 비가 조금 약해졌네요. 

그럼 비오는 날의 경원재 돌스냅 보시겠습니다. ^^











경원재에서는 의상을 한복으로만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날은 독특하게 드레스 의상으로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옷을 여러벌 진행할 경우 아이 컨디션이 나빠져 정작 본 의상인 한복에서 촬영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드레스는 잠깐만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비가 오더라도 어느정도 촬영이 진행 가능합니다. 그래도 촬영 공간이 제한되는 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아쉬운 마음이 전해졌는데 후반에 아주 잠깐 비가 그쳤습니다. 그래서 재빨리 영빈관 마당에서 넓은 배경으로 한컷 남겼네요. ^^





이렇게 아이의 첫번째 돌잔치는 돌잡이 행사와 함께 마무리되었습니다. 

비오는 날의 하나의 추억이 또 쌓였네요. ^^


경원재 돌스냅 문의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부탁드려요. 

http://gomdalsna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