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 삼대국수회관, 고기국수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

우리의 2박 3일 마지막 코스는 제주시에 위치한 삼대국수회관이었다.

제주도 여행 중 대부분의 맛집은 여행책을 보고 찾아갔었다.
그런데 여기 삼대국수는 여행책이 아닌 주위사람들이 추천을 해줘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근데 가면서도 '국수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을 했었다.

가게앞에 도착..
여긴 주차장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우리는 그냥 가게 앞에 대충 주차하였다.
우리가 갔을때는 비도 오고 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루 없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 날이면 주차땜에 고생할듯 하다.

가게안 풍경이다.
유명한 가게치고는 너~~~무 평범하다. 이게 정말 유명한 맛집의 풍경이라니 음..
근데 생각해 보니 우리가 갔던 다른 맛집들도 실내풍경은 그리 특별한 것 없었던것 같다.

가게안에는 이렇게 방송출현 전적을 홍보하고 있다. 참 ~~  TV에 많이 나왔다.

기본 반찬은 김치, 부추김치, 고추, 마을
이게 땡이다. ㅋㅋ

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
음 겉보기는 말 그대로 고기 국수다.

시식을 해본 결과 아 ~~~ 진짜 맛있습니다.
국수나 국물은 '맛있다' 정도이다. 그리고 부드러운 편육은 '정말 맛있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고기국수의 포인트는 요 편육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편육양 역시 참 많다.

여행을 하다 많이 지쳤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힘이 나는듯 했다.

여기 멸치국수를 안 먹어본 것이 많이 아쉽다.

삼대국수 메뉴판입니다.
고기국수가 단돈 4,500원
맛있는 음식에 착한 가격까지 ^^

우리가 도착했을때가 5시 30분 정도였는데 손님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매우 느긋하게 먹었다. ^^
저녁에는 손님이 적은 듯 하다. 비오는 날씨도 한가함에 한몫 한듯하다.

구수한 고기국수를 맛보고 싶다 하면 여기 삼대국수회관을 꼭 방문해 보셔요 ~~~
우린 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서울로 오는 비행기를 탔다. ㅜ.ㅜ